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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등이 참석 / 미자립교회 목회자 평균 월 사례비 41만3000원 / 결혼하면 2억, 출산하면 탕감
    2024-04-01 10:03:04   read : 394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한국교회, 부활 생명으로 갈등·분열의 벽 무너뜨리자”

    [예수 부활하셨네] 2024 부활절… 명성교회서 연합예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31일 부활주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함께 주최한 ‘2024 부활절연합예배’에 성도들과 정관계 및 교계 인사 등 7500여명이 함께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31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네가 믿느냐’ 제목의 설교를 듣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민족의 희망이 됩시다.”

    부활주일인 31일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7500여명의 교인은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민족에 희망을 전하자고 다짐했다. 90분 가까이 이어진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관계 및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도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오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임석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기도,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대회장인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대회사로 막이 올랐다.

    장 대표회장은 “교회는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 부활 생명으로 무너뜨리고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자”고 밝혔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대통령과 위정자, 국민을 위해 힘써 기도하고 경제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리자”고 덧붙였다.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우리가 말씀을 따라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자”면서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삶 속에 영원한 희망이 있다는 부활 신앙을 믿고 참된 신앙인의 길을 걷자”고 권했다. 이 감독회장은 “올해 부활절이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기회로 삼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받는 교회로 부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홍석 예장고신 총회장의 집례로 거행된 성찬식은 예배 전 각 자리에 비치한 ‘성찬 키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교인들은 김 총회장의 인도에 따라 전병과 포도주를 차례대로 먹고 마셨다.

    예배 후 이어진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교계 보수·진보 연합기관을 대표해 정서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윤창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회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낭독했다.

    윤 회장은 “조속히 남과 북이 대화에 나서고 양극화와 갈등의 현장이 상호존중의 자리로 변화하는 출발점이 이번 부활절이 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교회는 세계 곳곳의 전쟁과 굶주림, 가난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인류 공동의 삶에 관심을 갖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회장은 “용서와 사랑만이 멀어진 관계를 하나 되게 할 수 있다”면서 “정죄에서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인데 이번 부활절이 멀어진 관계를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총회장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담긴 희망의 역사는 하나님이 주신 변치 않는 영원한 희망”이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우리 사회와 교계에 부활의 생명과 희망이 전해져 화해와 일치, 국민 대통합의 역사를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하는 내용의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은 조일구(예수교대한성결교회) 류춘배(예장백석대신) 총회장이 한목소리로 낭독했다. 이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힘쓰고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하자”면서 “하나님 나라가 우리를 통해 이 땅 위에 임하기를 위해 더욱 힘쓰자”고 했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기 체류 이주 아동 333명의 학용품과 교복 구입을 위해 전액 쓰인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에는 69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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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떠난 3040 열 중 여섯 “나 다시 돌아갈래”

    ‘신앙과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코로나19로 교회를 떠난 청년들은 아예 교회와 등졌을까.

    코로나 이후 교회를 떠났거나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3040세대 10명 중 6명은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재부흥을 꿈꾸는 교회들이 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의 다음세대를 교회로 초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7일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대표 지용근)가 발표한 ‘3040세대 신앙과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현장예배를 이탈한 3040세대 절반 이상인 58%가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교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각각 26%와 16%였다.

    이 내용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총회교육원(이사장 김종대 목사)이 지난해 9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30~49세 교회 출석인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중 일부를 발췌해 재가공한 것이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 조직신학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교회에서 벗어난 3040세대들에게 교회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들을 다시 교회로 오게 할 수도, 혹은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장 예배를 떠났다고 해도 그들과의 만남을 아예 끊어선 안 된다”며 “교역자 외에도 구역원들이 떠나간 3040세대와 계속 연락해야 그들이 돌아왔을 때 진정한 교회의 공동체성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회를 향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현장예배 참석률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다.

    조사에서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 중 68%가 ‘현재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온라인 예배로 이동’(18%) ‘가나안 성도가 됐다’(14%)는 답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신앙의 중추’로 불리는 3040세대의 신앙이 흔들리는 현상은 다른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같은 기관이 지난해 조사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조사’에서도 3040세대 중 33%가 코로나 이전보다 신앙이 약화했다고 답했다. 이는 20대(31%) 5060세대(26%)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주상락 미국 바키대학원대 선교학 교수는 “교회를 다니다 떠난 사람은 복음이 싫어서가 아니라 교회 안의 관계 속 피로감 때문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결국 복음까지 잃지 않은 이들이 천국을 향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교회를 그리워하며 돌아오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3040세대에 대해 적지 않은 시간과 재정을 투자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만 집중하면 안 되고 이들의 자녀에 관한 관심과 병행해야 한다”며 “교회학교의 부흥이 곧 3040세대 부흥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이들을 교회로 초청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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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립교회 목회자 평균 월 사례비 41만3000원

    기감 동부연회 소속 421명 조사

    배우자 수입, 지원금 등 합친 가구 평균 월수입 200만원 수준 근로자 최저임금에 못 미쳐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은 이중직을 해도 맞벌이를 해도 가구당 월 합산 소득이 근로자 1인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제도와 같은 교단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강원지역·감독 김영민 목사)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기감본부에서 ‘연회 지도자들의 목회인식 조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조사는 동부연회가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연회 소속 목사 부교역자 장로 등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동부연회에 속한 교회 절반(50.9%)이 교인 30명 이하인 미자립 상태로 나타났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평균 수입은 후원금(평균 34만7000원)과 연회 및 지방회 지원금(5만3000원), 이중직을 통한 수입(평균 40만1000원), 배우자의 경제활동을 통한 수입(평균 79만3000원)까지 합칠 경우 203만1000원으로 파악됐다. 교회의 순수 평균 사례비는 41만3000원에 불과했다.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환산한 2024년 최저임금이 206만740원이니까 미자립교회 가구 전체의 월소득은 이보다 낮은 셈이다.

    미자립교회를 포함한 동부연회 전체 목회자 가구의 평균 수입은 284만1000원, 목회자 1인당 평균 사례비는 185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목사 63.8%는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은퇴 후 준비 수단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이들도 14.8%였다.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교회가 내는 연회부담금을 추가로 부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4.9%를 기록했다. 동부연회 감리사협의회의 박순필 목사는 “국민이라면 최소한 굶어죽지 않도록 기초생활수급이라는 제도가 있듯이 교단에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민 감독도 “연회부담금을 1.5% 증액하면 276개 미자립교회에 월 40만원씩을 지원할 수 있다”며 연회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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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트립 위해 내한한 카자흐스탄 교회학교 학생들 “한국서 신학 배워 고향에서 목회하고 싶어요”

    현지서 목회하는 최재현 선교사 “비전트립 통해 복음의 새 역사가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확산되길”



    카자흐스탄 침켄트제일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보광중앙교회에서 찬양과 율동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호산나, 호산나.”

    종려주일이던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보광중앙교회(황광용 목사) 예배당에서 카자흐스탄 청소년들이 교인들에게도 익숙한 CCM을 러시아어로 부르기 시작했다. 온몸을 움직이며 율동까지 하는 청소년들을 따라 교인들도 손뼉을 치며 한국어로 찬양을 불렀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남쪽으로 1500㎞ 떨어진 침켄트시에 있는 침켄트제일장로교회(최재현 목사) 교회학교 학생들인 이들은 지난 21일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예배에는 최재현·신혜영 선교사 부부와 현지인 전도사가 8명의 아이들과 함께 찬양인도와 워십댄스를 하며 은혜를 나눴다. 한국을 찾은 아이들은 그동안 주일 성수와 토요 성경공부, 성경통독 수련회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신앙을 키워온 카자흐스탄 복음의 다음세대다.

    최 목사가 이번 비전트립을 계획한 건 현지인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였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 목사는 “언젠가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해 한국인에 의해 세워진 교회를 이양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서 “비전트립을 통해 복음의 새 역사가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확산하는 씨앗이 심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전트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 정식 인가받은 신학교가 없어 가능하다면 한국 신학대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한국교회에서도 훈련받고 모국으로 돌아와 목회하는 길을 열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은 이들 중에는 목회자가 꿈인 아이들이 3명이나 있다.

    제냐(16)양은 “한국에서 신학 공부를 한 뒤 꼭 고향으로 돌아가 목회하고 싶다”면서 “어린이 교육기관과 도서관, 카페가 있는 교회를 설립해 카자흐스탄에 복음을 전하는 게 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교회마다 어린이집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고 부러웠다”면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았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비전트립팀은 이날 이후 서울 양평동교회(김경우 목사) 반포교회(강윤호 목사) 청주서남교회(장승권 목사)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장로회신학대학교 등을 방문했으며 29일 출국한다.

    김광일 보광중앙교회 선교사역위원장은 “우리 교인들도 다음세대를 기르기 위해 수고하는 최재현·신혜영 선교사님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교지의 미래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다는 보람이 크다”면서 “한국을 찾은 아이들이 복음의 희망을 품고 돌아가길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카자흐스탄에서 온 아이들과 우리 청년들도 복음 안에서 이어져 글로컬 만남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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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 난 교회로 간다”… 직장인 맞춤설교·집밥같은 한끼·친목 ‘1석3조’
    직장인 위한 정오예배 현장에선



    직장인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에서 ‘직장인을 위한 30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래는 같은 날 예배를 마친 뒤 교회 지하 1층 친교실에서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참석자들. 신석현 포토그래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설교에 다 함께 찬양도 하니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에요. 또 영의 양식뿐만 아니라 맛있는 제철 음식으로 든든하게 섬겨주시니 점심시간이 즐거워요.”

    정오예배를 마친 뒤 다른 참석자들과 식사를 하던 서다미(33)씨는 이렇게 말하며 쑥국을 한 입 크게 떠먹었다. 함께 식사하던 이들의 입에서도 저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리운 집밥의 맛이다” “직장인 입맛 저격이다” 같은 찬사가 쏟아졌다. 28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전창희 목사)의 직장인을 위한 예배 뒤 이어진 점심식사 현장 표정이다.

    종교교회는 매주 목요일 ‘직장인을 위한 목요정오예배’를 드린다. 30분가량 소요되는 예배의 평균 참석자 수는 60여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참석자(80여명)에 미치진 못하지만 팬데믹 이후 재개된 첫 예배 인원(32명)에 비하면 ‘배가 부흥’한 셈이다.

    직장인 정오예배의 핵심은 ‘직장인 성도의 정체성’ 등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설교다. 이영환(64) 종교교회 직장인예배 담당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직장인들이 세상을 살아갈때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모범적인 헬퍼(도우미)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전도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팬데믹 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직장인 정오예배가 기업체가 몰린 서울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예배로 힐링(치유)을 누리고 식탁 교제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1시간 안팎의 시간은 지친 직장인에게 일상의 오아시스 같은 쉼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찾아가는’ 직장인 선교 사역도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구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10분 화요직장인예배를 열고 있다. 팬데믹 이전 50~60명 모이던 예배는 팬데믹으로 3년 반가량 중단됐다. 지금은 평균 20명 정도 참석하고 있다. 이 교회 역시 식사 메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김밥에서 일반식으로 바꾸면서 예배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교회에서 직장인을 위해 제공한 메뉴를 훑어보니 마파두부밥을 비롯해 카레 돈가스 김치찌개 소불고기덮밥 등 수준급이었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10분 열리는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직장인 예배는 대한민국 직장인예배의 효시다. 1969년 시작된 예배는 올해로 55주년을 맞았다. 팬데믹으로 2년여 중단했다가 2021년 말 재개됐는데, 매주 150명 정도 참석한다. 40년 넘게 영락교회 직장인예배의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이의용 장로가 가까운 찬양대원 10명과 함께 다시 직장인예배에 불을 지핀 것이다. 이 장로는 “직장인선교는 특수목회이기에 사역 대상자의 독특한 문화와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들의 ‘찾아가는 직장선교’ 사역도 돋보인다. 서울영동교회의 경우 최근 예배 활성화를 위해 부침개를 들고 직장으로 찾아다니며 예배 홍보를 하고 있다. 영락교회는 부활절을 앞두고 인근 회사에 부활절 기념 달걀을 배달하고 있다. 성금요일에는 부활과 관련한 15분짜리 연극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영환 목사는 “직장인예배 참석자를 위한 단톡방(단체카톡방)을 개설해 지역 직장인 크리스천의 교제와 친목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치열하고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잠시라도 쉼을 누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예배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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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신대에 벚꽃 보러 오세요”…양평 아신대 캠퍼스길, 벚꽃 명소로 각광



    경기도 양평 아신대(총장 정홍열)가 양평 나들이를 계획하는 상춘객에게 아신대학교 캠퍼스길을 벚꽃 명소로 소개했다.

    아신대의 벚꽃 길은 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1㎞ 길이로 조성돼 있으며 벚꽃 길을 걷고 있으면 평온한 마음 마저 갖게 된다고 학교측은 31일 전했다.

    아신대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1일부터 새로 리모델링한 아신대 아카페에서 벚꽃에이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신대는 ‘아름다운 신학대학교’ 아신대 사진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신대학교 홈페이지(acts.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전달한다.

    아신대 관계자는 “벚꽃에이드를 마시면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며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자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관”이라고 전했다.

    아신대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미디어학과, 기독교상담학과, 사회복지선교학과로 새 도약을 이루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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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동 사랑의교회 행정소송 패소…예배당 원상복구?

    서울행정법원 제4부, 22일 '원상복구 명령' 취소 소송 원고(사랑의교회)패 판결
    서초구청, "교회 측 항소여부 지켜본 뒤 대응 할 것"
    사랑의교회, "1심 재판 검토 후 항소심 최선 다하겠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22일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도로점용 '원상복구명령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019년 대법원 판결에 이어 이번 행정소송 판결도 패소하면서 원상복구 이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교회 위치도. 출저 =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예배당을 건축하면서 공공도로 지하를 점유해 사회적 논란을 빚은 사랑의교회가 또 다시 곤란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원상복구를 명령한 서초구청을 상대로 지난 2020년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4년만에 나온 판결에서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는 지난 2020년 2월 서초구청으로부터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공공도로의 지하부분을 원래대로 복구하라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사랑의교회는 구청의 원상복구명령을 취소해달라며 같은 해 3월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2일 소송 4년 만에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에 따라 사랑의교회는 원상복구하라는 구청의 명령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교회가 원상복구해야 할 대상은 서초역 일대 공공도로의 지하공간 1천77제곱미터 가량입니다.

    지하 8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진 사랑의교회는 지하 4층부터 지하 2층까지 세 개 층을 6천 석 규모의 본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본당의 일부가 공공도로 지하를 점유하고 있어, 원상복구를 하려면 해당 부분을 다시 메워야 합니다.

    앞서 서초구청은 사랑의교회에 도로점용 부분을 2022년 2월까지 복구하도록 명령했으나 교회 측이 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해 받아들여졌고 행정집행은 2021년 1월부터 중단된 상탭니다.

    행정소송에 승소한 서초구청은 "사랑의교회에 대해 해마다 변상금을 부과 하고 있으며, 도로점용 원상회복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청은 이어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집행은 정지중이었다"면서 "서초구는 향후 교회 측의 항소여부를 지켜보며 대응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의교회는 1심 재판 결과를 검토 한 뒤 항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사랑의교회는 25일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에서 "항소심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판결로 원상회복조치가 당장 시행되는 아니다"며, 교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009년 지금의 교회 부지를 매입하면서, 서초구청에 공공도로 점용허가를 받았습니다.

    주민들은 공공시설이 아닌 건축물에 도로 점용을 허가한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교회는 건축을 강행했고, 지난 2019년 대법원이 점용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이후 나온 원상복구 명령에 사랑의교회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하면서 원상복구 이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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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목사고시 응시생 감소, 어떻게 봐야 하나?

    예장 합동·통합 응시생, 근래 최저인 각각 400·900명대



    총신대 양지 캠퍼스 신학대학원(왼쪽), 장신대 마포삼열기념관(오른쪽) ©기독일보DB

    한국의 양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올해 강도사고시·목사고시 응시생 숫자가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신학대학원(M.div) 입학률 감소 등이 꼽힌다. 그러나 오히려 사명에 충실한 양질의 목회자를 가려낼 청신호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예장 합동·통합의 각 고시부·고시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예장 합동 강도사고시 응시생 수는 원서접수가 이미 마감된 27일 기준 424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예장 합동 고시부는 지난해 총신대에서 강화된 졸업 요건으로 유급자 80명이 발생해, 그해 졸업생 숫자가 감소한 탓이라고 했다. 올해 예장 통합 목사고시에 응시한 접수자는 지난 2월 20일까지 1,023명이었으나, 우편 서류 미제출로 최종 응시생은 997명으로 나타났다.

    근래 6년 간 예장 합동·통합의 강도사·목사 고시 응시생 수도 감소 추세다. 예장 합동의 경우 강도사고시 응시생 숫자는 지난 2019년 795명, 2020년 612명, 2022년 545명, 2023년 478명이었다가 올해 424명을 기록했다. 예장 통합의 경우 목사고시 응시생 숫자는 2015년 1,570명, 2019년 1,447명, 2021년 1,230명, 지난해 1,099명이었다가 올해 997명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강도사·목사 고시 응시생 숫자의 감소 이유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및 교회 주일학교 학생 수 감소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도 하락 ▲MZ세대들의 소명감 상실로 인해 초래된 신학대학원 입학률 하락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한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독교의 대사회적 신뢰도가 악화한 점 등 복합적 요인이 더해져 신학대학원 지원률이 감소하면서 비롯된 결과"라고 했다.

    예장 합동 고시부장 나기철 목사는 "최근 저출산과 한국 신학대학원 입학생 숫자가 하락하는 추세에서 젊은 MZ세대들의 목회적 소명 의식 약화가 더해져, 강도사고시 응시생 숫자가 하락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예장 합동 소속 대구 주님교회 담임 김성환 목사는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 범람으로 젊은 세대들 영혼에 복음과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사명감에 불타는 목회를 꿈꾸는 이들이 줄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성환 목사는 "광신·칼빈·대신 등 예장 합동 산하 지방 신학교의 졸업생들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 교회들은 교육 전도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목회자가 소명에서 직업 개념으로 변해가면서, 신학대학원 졸업생 대부분이 지방 소도시의 중대형교회보다 서울·수도권 대형 교회 부목사로 부임하길 원한다"며 "아무래도 대형교회 부목사 경력이 다른 교회로 임지를 옮길 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30대 초반으로 개척목회를 하는 김요환 목사(성혈교회)는 "동료 목사들 대부분이 신학대학원 졸업 이후 수도권의 대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길 원한다"며 "이곳에서 설교와 교회 행정을 배우고, 사례비를 안정적으로 받으면서, 향후 목회 이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신대원 졸업생들 사이에선 대형교회 부목사 경쟁률이 높다"고 했다.

    김요환 목사는 "단순 소명의식만 갖고 목회에 뛰어들기가 어려운 환경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상가 임차료 등 물질적 어려움과 초기 개척 멤버 부족으로 주위 동료 목사들 가운데는 개척목회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목회자가 되면 부닥칠 현실적인 문제가 목회적 소명보다 현실과의 타협을 택하게 한다는 통계도 있다.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022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부목사 553명을 대상으로 교회 사역 실태 및 인식을 조사해 그해 8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임 부목사의 월 평균 사례비는 260만 원이었다. 1주일 평균 근무 일수는 5.7일,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은 9.8시간으로 집계됐다. 주 5일 하루 8시간 노동의 일반 직장인들보다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목사 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 '업무량이 너무 많음(47%)'과 '사례비가 적어서(46%)'가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교회 규모가 클수록 '많은 업무량',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적은 사례비'가 가장 힘든 점으로 꼽혔다. 교인 수 1천 명 이상 교회의 부목사들 중 힘든 점으로 '많은 업무량'을 꼽은 비율은 56%, '적은 사례비'를 꼽은 비율은 41%였다. 반면 99명 이하 교회에선 '많은 업무량'이 36%, '적은 사례비'가 66%였다. 또 향후 사역 진로 계획에 대해 부목사의 49%가 '기존 교회 담임목사 부임'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 '교회 개척'(16%)이었다.

    한편, 목사고시 응시생 숫자의 감소는 오히려 양질의 목회자를 가려내는 청신호라는 의견도 있다.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상진 교수는 "과거엔 교회 임지가 적은데도 목회자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부목사 경쟁률이 높았다"며 "교세 축소에 직면한 현재의 목회 환경은 교회 성장을 꿈꾸며 목회자가 되겠다는 욕심과 거품을 빼는 시대다. 그런 점에서 목사 응시생 숫자의 감소를 부정적으로만 볼 것도 아니"라고 했다.

    이어 "신학교들도 이런 계기를 통해 목회자 교육에 있어 양보다 질적 성숙을 꾀해야 한다. 즉 목회 후보생들이 대형교회 부목사 등 안정적인 체제로의 편입과 안주를 추구하기 보다, 개척목회 등 하나님의 부흥을 꿈꾸는 목회적 야성을 키우도록 훈련시켜야 한다"고 했다.

    성혈교회 담임 김요환 목사는 "소명감이나 목회 비전도 뚜렷하지 않은 이들이 신학대학원에 입학해 향후 목사가 된다면, 현실의 어려움에 매몰되기 쉽다. 이들이 결국 한국교회의 패배주의를 강화시켜 성도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갈급한 영혼들이 너무나도 많고 이들을 돌볼 교회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목회자 숫자의 감소 추세는 위기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명을 좇아 영혼을 돌볼 양질의 목회자를 배출할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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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면 2억, 출산하면 탕감" 파격 제안에 시민들 '솔깃'

    한사연 출산장려운동본부, 대학로서 서명운동 펼쳐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원장 김춘규 장로)이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방송통신대학교 일대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혼기금 2억 무상대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 운동은 3일간 지속된다. ⓒ송경호 기자

    해마다 출산율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원장 김춘규 장로, 이하 한사연)이 '결혼기금 2억 무상대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사연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방송통신대학교 일대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감을 알리고 서명을 독려했다. 서명운동은 이날부터 3일간 지속된다.

    국내외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해 온 한사연은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출산장려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설치했다. 본부장을 맡은 김춘규 장로는 "정부의 현재 출산율 정책은 출산 후 대책에만 치우친 반쪽짜리"라며 "임신과 출산 이전, 즉 결혼 자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사연 출산장려운동본부, 대학로서 서명운동 펼쳐
    ▲파격적인 정책 제안에 대학로를 오가던 시민들은 호기심을 나타내며 서명에 동참했다. ⓒ송경호 기자

    2022년도 합계 출산율 0.78명은 OECD 최저 수준. 지난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이보다도 하락한 0.7을 기록했다. 가임기 1명당 출생아 수 1명이 되지 않는 현실에, 국제사회는 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를 '흑사병(패스트)이 창궐했던 중세 유럽'에 비유하기도 했다.

    운동본부는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결혼할 수 있도록 '결혼장려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장로는 "출산장려운동의 핵심은 결혼이다. 아이를 낳으려면 결혼부터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은 별로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등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결혼장려기금 대출'은 결혼 혹은 출산 적령기(20-35세)에 이른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하면, 정부가 즉시 2억 원을 대출해주는 정책이다. 이후 자녀를 3년 내 1명 출산하면 대출금의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하면 전액을 탕감해 주며, 3명 이상 출산 시에도 동일한 수준의 후원을 제공한다.

    의학적 불임을 증명하면 입양을 해도 동일한 혜택을 준다는 구상이다. 파격적인 정책 제안에 대학로를 오가던 젊은 세대들은 호기심을 나타냈다. 운동본부는 서명을 바탕으로 입법청원도 예고했다.

    한사연은 이 외에도 '무료 결혼식 사업'도 진행한다. 예비 부부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예배당을 결혼식 장소로 대여해 주며, 피로연·식장장식·예물·예복(대여)까지 마련해 주자는 구상이다.

    김 장로는 "적어도 비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이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 보호출산사업, 친정부모 결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혼장려기금 대출에 필요한 예산은 '선택과 집중'으로 가능하다는 전망.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폐지되면 부처 연간 예산의 20% 정도만 적용해도 충분하다"며 "대한민국이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위기 앞에,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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