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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 모세오경 기증받았다…“아시아 최초” / 설교자가 자문해야 할 5가지 핵심 질문
    2023-10-22 04:44:10   read : 406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총신대 모세오경 기증받았다…“아시아 최초”
    라슨 부부 17세기 제작된 토라 사본 총신대에 기증

    신대원생들은 직접 토라 두루마리 보고 만져



    켄 라슨과 그의 아내 바브 라슨이 18일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 100주년기념관에서 박성규 총신대 총장에게 토라 사본을 전달하고 있다. 총신대 제공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토라 사본을 기증받았다.

    총신대는 지난 18일 ‘하나님의 고대 도서관(God’s ancient Library)’ 설립자인 켄 라슨에게 토라 사본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토라는 보편적으로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의미한다.

    총신대에 따르면 라슨이 기증한 토라 사본은 17세기에 제작됐고 1억원 이상의 금전적 가치를 지녔다. 학교 측은 아시아에서 토라 사본을 소장한 곳은 총신대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라슨은 세계 신학교와 박물관 등에 지금까지 토라 사본 80여개를 기증했다고 알려진다.

    기증식은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박성규 총장은 라슨 부부와 이번 토라 기증의 가교 역할을 한 피터 릴백 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 이후 참석자들은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릴백 총장은 ‘여호수아가 그의 날을 보고 기뻐했다’(수 5:13~6:2)를 주제로 설교했다.

    라슨 부부의 토라 특강도 열렸다. 라슨 부부는 기증한 토라 사본이 만들어진 과정과 역사적 가치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강 이후 신대원생 150여명은 토라 사본을 직접 보고 만졌다.

    총신대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총신대 신대원 100주년기념관에서 라슨 부부에게 토라 사본을 기증받았다. 맨 앞 오른쪽부터 바브 라슨, 켄 라슨, 박성규 총신대 총장, 피터 릴백 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김상훈 총신대 신대원장. 총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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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가 자문해야 할 5가지 핵심 질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기독교 작가이자 문화변증가인 말론 드 블라시오(Marlon De Blasio)의 칼럼 '설교자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5가지 질문’을 최근 게재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내 메시지의 요점은 무엇인가?

    준비 과정에서 설교자는 정확히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자문하여 메시지의 목적을 확인해야 한다. 정해진 요점이 없으면 횡설수설하게 된다. 설교자가 요점을 유지함으로써 흐르는 메시지를 만드는 데 집중할 때, 사람들이 펼쳐지는 방향을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구성 요소인 서론, 성경 해설, 관련 학자 인용, 문화적 사고와의 연계, 일화, 유머 등 모든 구성 요소가 핵심을 전달하기 위해 합쳐져야 한다. 핵심과 맞지 않으면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교인들은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설교자는 틀림없이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이었다. 수십 년 동안 사역 내내, 그의 설교는 계속 연관성을 가졌고 현대적이었다. 그가 인용한 참고 자료, 일화, 당시의 문화적 사상에 대한 연계는 계속해서 한 가지 요점을 제시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메시지의 핵심이 무엇인지 습관적으로 자문해 봐야 한다.

    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는가?

    메시지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문화적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인가? 말할 필요도 없이, 설교자가 확고하게 정한 성경적 논점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의견이 다른 사람들도 여전히 메시지의 핵심을 고려하도록 강요받아야 한다. 인간은 진리에 의해 감화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 따라서 메시지는 사회적 지위, 소득 수준, 영향력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전제해야 한다. 설교자는 적절한 어조와 지적 통찰력을 통해 성경적 확신을 차별 없이 모두에게 도전해야 한다. 이 소식은 하나님의 대변인인 우리의 충성이 편애를 허용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롬 2:11)를 항상 기억하자.

    어떤 중요한 교훈을 주는가?

    교훈의 요점은 무엇인가? 또는 사람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메시지가 일관되게 요점을 전했다면 모두에게 분명해질 것이다. 청중들은 기독교 신앙이 고양되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얻어 가야 한다. 이는 우리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 6:12)을 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따라서 메시지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독교 신앙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유익을 전달해야 한다. 즉, 그래함은 복음이 무엇을 의미하고 요구하는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명확히 했다. 변화하는 수십 년 동안 그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오시라”며 초대했다. 거부한 사람들조차도 그래함이 의도한 메시지를 알아차렸다.

    그 교훈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

    확실히, 설교자는 교훈을 따르려는 자신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더 깊은 기독교 신앙을 개인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바울은 이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얻으려고 달려가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자기 것으로 삼으신 것이니라”(빌 3:12)고 말했다. 설교자 자신의 인격이 메시지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기독교적 겸손의 미덕에 관한 메시지는 설교자에게 교만의 함정을 인식하고, 예견된 헌신을 인정하도록 요구한다. 그런 메시지는 개인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기 자아를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쁨을 이해하는 틀(framework)에서 비롯된다.

    설교자가 실천을 촉구하는 제안에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한다면, 이는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에 반영될 것이다.

    메시지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담겨 있는가?

    역사를 통틀어, 영감을 주는 메시지는 신성한 근원에서 온 것처럼 기억된다. 우리는 여전히 설교의 거장인 스펄전, 웨슬리, 에드워즈 등의 고전적인 설교를 읽을 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는 뚜렷한 기름부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의 목소리는 마치 성령으로부터 온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이 사람과 같이 말한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느니라”(요 7:46)는 말을 비슷하게 경험하게 했다.

    이 설교자들은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상황적 어려움을 성경에 적용하는 데 대한 높은 분별력을 갖고 있었다. 오늘날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 역시 우리에게 기독교 신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힘든 시기와의 연관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실 때, 교인들은 무엇인가 영감을 주는 것이 전달되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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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 기부 비난… 자유대한민국 맞나?”

    교회언론회, ‘자선과 기부도 갈라치기?’ 논평



    정인이 사건 후 하이패밀리를 직접 찾아 기부했던 배우 이영애 씨(가운데). ⓒ소원재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배우 이영애 씨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기부를 비난하는 세태를 놓고 '자선과 기부에 대해서도 갈라치기하는 사회: 언론의 자숙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이들은 "기부자들에 대해 이념 성향에 따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한다. 자유의사에 따라 자선과 기부를 하는 것도 검열과 비판을 받는 사회가 됐는가? 이는 아주 건강하지 못한 어두운 모습"이라며 "최근 모 유명 여배우가 기부한 것을 두고 소위 말하는 좌파언론들과 유튜브에서 그녀를 비난하여 공격을 일삼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인신 공격을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이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들이 지속된다면, 결코 우리나라는 건강한 시민사회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독단과 독재와 외눈박이와 색안경을 끼고 연출하는 선동가들로 인하여 불구(不具)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 존경의 염원을 이렇듯 무시한다면, 또 다른 갈등이 국민들 간에 증폭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자선과 기부에 대해서도 갈라치기 하는 사회
    언론의 자숙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에 동조하는 기부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승만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7월 발족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이승만 대통령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하고, 6.25전쟁의 참혹함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킨 것만으로도 초대 대통령으로서 엄청난 기여를 한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변변한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은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고, 벌써 했어야 할 일이 아니었나?

    그런데 문제는 기부자들에 대하여 이념 성향에 따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자유의사에 따라 자선과 기부를 하는 것도 검열과 비판을 받는 사회가 된 것인가? 이는 아주 건강하지 못한 어두운 모습이다.

    최근 모 유명 여배우가 기부한 것을 두고, 소위 말하는 좌파언론들과 유튜브에서 그녀를 비난하여 공격을 일삼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인신 공격을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이 맞는가?

    이 여배우는 이승만 대통령뿐만 아니라,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재단에도 기부를 했다고 한다. 그녀는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그분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자유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잘 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또 '잘못한 것만 비난하며 국민을 갈등하게 하는 것보다 잘한 것을 칭찬하며 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평안하고 좋은 나라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소망해 본다'고 하였다. 지극히 당연하고 소박한 바람이 아닌가!

    그런데 좌파 언론에서는 '이승만의 과거, 이00 씨가 다시 꼼꼼하게 봤으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자 이런 선동적 기사에 넘어간 사람들이 비난과 욕설을 퍼붓는다. 여론을 선동하는 언론도 안되지만 이에 동조하는 것도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니다.

    어찌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성인(聖人)처럼 생각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이승만 대통령이 통치할 때에는 지금과 같은 국가의 발전이나, 국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이 갖춰졌을 때가 아니었다. 또 나라가 해방이 되었다고는 하나,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경제 규모도 형편이 없었고, 국가를 위해 일할만한 인재들도 태부족할 때이다. 거기에다 공산주의자들이 국가 전복을 위한 준동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배부르고 등이 따뜻한 잣대로 재단하여,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하고, 국민들이 뜻을 모아(국가가 벌써 했어야 할 일) 기념관을 세우자고 십시일반으로 모금하는 것까지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이제는 높아진 의식과 국민들의 의지마저도 자신들의 저급한 이념의 테두리에 가두려는 몰지성이 아닌가?

    이런 현상들이 지속된다면 결코 우리나라는 건강한 시민사회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독단과 독재와 외눈박이와 색안경을 끼고 연출하는 선동가들로 인하여 불구(不具) 사회가 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 존경의 염원을 이렇듯 무시한다면, 또 다른 갈등이 국민들 간에 증폭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지 않은가?

    건국에 준한 업적을 남긴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충분히 존경과 인정을 받을 만한 지도자가 됨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분에게 과(過)가 있다면,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하고, 공(功)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떠받들고 기려서, 후대들이 지표(指標)로 삼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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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설교 5.9회… “시대 흐름보다 하나님 말씀에 초점”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 목회자의 목회 실태



    설교 주제에 관한 의견.



    ▲항목별 만족도.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 초 다섯 번째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이를 토대로 총 5차례의 분석을 내놨다. 네 번째 주제는 '목회자의 목회 실태: 슬기로운 목회생활'이다.

    횟수 줄고 준비 시간 늘어

    담임목사들의 주일 대예배 설교를 위한 준비 시간은 10년 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8시간 54분으로 2012년 '4시간 41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반면 평균 대예배 설교 시간은 40분으로 2012년 46분에서 감소하고 있다.

    담임목사들에게 지난 한 주간 평균 설교 횟수를 물은 결과 평균 5.9회였는데, 2012년 7.5회, 2017년 6.7회에서 감소했다. 설교 횟수는 줄고 있지만 설교 횟수가 많다고 생각한 목회자는 45%로 10년 전인 2012년 12%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구소는 "설교의 질 향상 측면에서 설교 1편을 준비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필요하기에, 상대적으로 설교 횟수가 많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주일 대예배 설교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신앙 성숙, 교훈'이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결단, 사명/소명' 31%, '위로, 축복' 10% 등의 순이었다. 2017년 대비 '결단, 사명/소명' 응답이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담임목사 3명 중 2명(67%)은 '설교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한다'를 꼽아 가장 높았는데, 해당 의견에 대한 인식은 2017년 50% 대비 높았다. 반면 '시대에 맞게 현대사회의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는 의견은 2023년 25%로 2017년 32%에서 감소했다.

    한 주 목회상담 4.4명

    설교 사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론 '문화 및 사회의 급변'을 꼽은 비율이 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설교 횟수가 많다' 19%, '다른 사역이 많다' 14% 등의 순이었다.

    한 주간의 목회상담(심방) 횟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4.4명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주일예배를 준비하고 드리는 토, 일을 제외한다면 화~금 기준 하루 1명 남짓 교인과의 상담 또는 심방을 하는 셈이다. 목회상담(심방) 방식으로는 2017년은 대면 방식이 83%로 주를 이뤘으나 2023년 57%로 낮아진 반면, '전화 심방'이 31%로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목회의 주요 다섯 가지 분야(예배, 교육, 전도, 친교, 봉사) 중 비중은 '예배'가 44%였고 다음으로 '교육' 18%, '친교' 14% 등의 순이었다. 개교회의 목회가 예배와 교육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이전 대비 사역의 회복은 '성경공부', '구제/봉사', '소그룹 활동' 등 대부분의 활동에서 평균 50~60% 정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목회자 연령이 낮을수록 목회 활동력이 높았다.

    목회 코칭 경험률 47%

    목회자가 자신의 설교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를 받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2012년 목회자 중 55%가 '정기적 설교 평가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나, 2023년 24%로 10년 사이 설교 피드백을 받는 비율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교 피드백은 '배우자/가족'으로부터 받는 경우가 75%로 압도적이었고, 그 외에 '교인' 11%, '교회 밖의 지인' 11% 등으로 응답했다.

    목회자에게 가장 많은 영적 도움을 주는 사람은 '배우자/가족'(45%)과 '선후배/친구 목회자'(4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7년 대비 배우자/가족을 꼽은 비율은 줄어든 반면 '선후배/친구 목회자'를 꼽은 비율은 14%p나 증가했다.

    '목회 코칭 경험률'은 전체 담임목회자의 절반 가량(47%)이었고, '목회에 자문해 주는 평신도 전문가가 있는 경우'는 1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앞으로 목회 코칭을 받고 싶다'에 담임목사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여건만 된다면 우리 교회에 대한 목회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묻는 질문에 전체 담임목사의 67%가 '그렇다'고 답했다.

    '전도' 만족도 57%→19%

    현재 시무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5점 척도)를 살펴 봤다. '교회 사역에 대한 일반 성도의 참여'(53%)와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와 예배의 영성'(51%)만이 50% 이상 만족도를 보였으며, '체계적인 전도 활동'은 2012년 57%에서 2023년 19%로 떨어져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그만큼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전도 활동이 약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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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이것'이 압도적 1위
    목회데이터연구소, 올초 한목협 조사 결과 소개



    ◆ "현재 한국교회 하락추세 그대로 반영"

    담임목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10명 중 4명이 '교회 성장의 어려움'이라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초 국내 교회 담임목사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40%가 요즘 가장 큰 고민으로 '교회 성장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 18%, '건강' 10%, '자녀 문제' 9%, '노후 문제' 7% 순이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런 결과가 포함된 한목협 조사 결과를 17일 소개했다. 연구소는 최근 한목협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의 주요 결과들을 여러 차례 소개해 왔다.

    연구소는 "목회자의 가장 큰 고민으로 '교회 성장 어려움'이 압도적인 1위로 응답된 것은 현재 한국교회 하락추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 되고 싶나?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가 되고 싶은지'를 묻기도 했다. 그 결과, 목회자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한국교회에 희망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자녀가 목사가 되길 원하는 목회자들은 많지 않았다. 39%만 '내 자녀도 목사가 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연구손는 "목회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그만큼 어려움을 보여주는 데이터라 할 수 있다"고 했다.

    ◆ "가족, 목회 지탱하는 데 큰 힘"

    목회자들에게 일상생활의 5가지 항목을 제시한 후 각 항목별 만족도를 물었다. 그 결과, '가정생활/부부관계' 만족도가 82%로 가장 높았고, '교회 생활' 70%, '영성 생활' 58%, '살림살이' 37%, '문화·취미 생활' 27% 순이었다.

    특히 목회자들의 가정생활 만족도는 일반 국민의 그것(한국리서치 가족관계 만족도 조사)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연구소는 "만족하는 비율이 무려 1.7배가량 더 높았다"며 "사역으로, 경제적으로 지친 목회 현실에서 가정과 부부관계가 큰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했다.

    연구소는 또 이와 관련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 주고 지원해 주는 가족이 목회를 지탱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고 있었다"며 "사역을 위해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종교도 있지만 개신교는 가정을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근원적으로 체험하고 신앙의 기본을 배우는 거룩한 곳이라 여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르심의 사명이, 그리고 건강한 가정으로부터 오는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목회자에게 필요한 때"라고 했다.

    ◆ 교회 세습에 대한 긍정 인식 29% → 52%

    한편,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교회 세습에 대해 '교회 상황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다'는 응답이 52%로, '해서는 안 된다' 49%보다 높았다는 점이다.

    연구소는 "2012년 조사에서는 교회 세습은 '해서는 안 된다'(71%)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10여 년 사이 '교회 상황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다'가 더 높아지는 역전된 결과가 나타났다"며 "2012년 29%에서 2023년 52%로 무려 23%p나 급증했다"고 했다.

    반면 성도들의 경우 '교회 세습 반대' 의견이 10명 중 8명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 목회자와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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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역자 이동 잦은 11월…‘아름다운 이별’ 위해 챙길 것은?



    11월은 교역자 이동이 잦은 시기다. 정들었던 교회와 이별하는 순간이지만 모든 이별이 아름답지는 않다. 일러스트는 지난 2월 본지에 게재된 '개척자 비긴즈[EP2]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역은 온기를 남긴다'의 한 장면. 일러스트=이영은

    30대 초반인 A목사.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계약직 개념인 ‘준전임’ 사역자로 교육부서를 맡았다. 준전임은 전임과 달리 특정 요일에만 교회에 나온다. 그는 박사 학위 과정을 밟는 중이라 전임 사역이 어려워 준전임을 택했다. 그러나 교회에선 시도 때도 없이 A목사를 불러 일을 맡겼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서로 감정이 상했다. 결국 1년 만에 사의를 표했고 교회를 떠나게 됐다. A목사에게는 일반적인 사임 인사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A목사는 “마지막 주일에도 주보에 사임 관련 안내 문구 한 줄도 실리지 않았다”며 “그야말로 불쾌한 이별이었다”고 토로했다.

    장로교단의 경우 11월은 교역자 인사이동이 잦은 시기다. 가을 정기 노회가 10월에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소속 교회들의 교역자의 인사이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보고된 내용이 이행되는 것이 11월이다. 어떤 이별은 축복 속에 이뤄지지만, A목사 사례처럼 아름답지 못한 예도 있다.

    교회를 떠나는 목회자와 새롭게 청빙 과정을 밟는 이들을 위한 지침을 찾아봤다.

    청년사역연구소 대표인 이상갑 산본교회 목사는 1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떠나는 교역자들을 향한 조언을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후임자를 구해 사역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교회에 사임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다”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청년부나 교육부서를 맡는 준전임 사역자들이 많은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최소 2~3년은 사역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그래야 청년사역이나 교회학교 사역에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자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이 맡아온 사역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인수인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건강한 배턴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교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주보에 사임 사실을 알리고 부서별로 환송회를 해주는 등의 노력은 필수다. 이 목사는 “동역자를 파송한다는 개념이 필요하다. 교회를 떠나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사역자가 맡아온 청년 청소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그들의 입장을 살피는 섬세함도 요구된다”고 귀띔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남동산교회(고형진 목사)는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떠난 이들이 종종 찾아와 담임 목사와 식사를 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고형진 목사는 부교역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와 함께 6년 전 교회가 도입한 사역계약서를 비결로 꼽았다. 교회에서 쓸 수 있는 근로계약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사역계약서에는 근무 요일과 휴가에 관한 규정, 퇴직 시 지침 등이 담긴다. 고 목사는 “요즘 MZ세대에게는 분명한 사역 방침을 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역계약서가 있으면 교역자가 해야 할 사역의 범위를 정확하게 짚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역계약서 작성은 교회와 교역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지난 9월 대법원이 7년간 근무한 교회 전도사를 근로자로 판단한 사례는 사역계약서 도입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한경균 한국교회생태계연구네트워크 대표는 “장로교 전통 안에서 교회와 교역자는 갑과 을이 아니라 을과 을 관계다. 갑은 노회”라며 “노동법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사역계약서는 교회와 교역자 모두를 지켜주는 법적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계약서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교역자를 목사로 전도사로, 인격적으로 대우를 하겠다는 태도”라며 “담임 목사의 눈에 아직 어리고 부족해 보이는 교역자일지 모르지만 기다려주고 존중해주면 훗날 한국교회를 책임질 목회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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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노아의 방주’ 모형 입항 추진
    네덜란드 제작자 요한 휘버스 기증



    네덜란드 건축가가 10여 년 전 제작한 ‘노아의 방주’를 재현한 모형을 한국에 설치해 전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기독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방주유치위) 관계자는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씨가 2012년에 완성한 노아의 방주를 우리나라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이를 위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버스씨가 나무로 제작한 노아의 방주는 길이 125m에 너비 29m, 높이 23m이며 총면적 1만6529㎡(5000여평)에 3천t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다. 내부는 지하를 포함해 7층 높이로 돼 있으며 암수 동물 모형이 전시돼 있다. 제작에는 7년이 걸렸고 420만 달러(57억원)가 투입됐다.

    방주유치위는 “휘버스씨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등 남북 분단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노아의 방주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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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침례교회, 유튜브 구독자 수 40만 넘어서
    민감한 시사 현안들에 성경적 관점 제시하며 호응



    사랑침례교회(담임 정동수 목사)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최근 40만(20일 오후 5시 현재 약 41만 4천 명)을 넘어섰다. 초대형교회들은 물론, 내로라하는 유명 설교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들의 구독자 수를 훌쩍 넘어선 엄청난 수치다.

    대형교회도 아닌 사랑침례교회(주일 출석 약 1천 명)가 이처럼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궁금해 하지만 워낙 민감해서 교회들이 좀처럼 언급하지 않는 주제들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소신을 피력하기 때문이다.

    실제 사랑침례교회는 지금껏 각종 정치·시사 및 신앙생활과 관련된 예민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기독교의 보수적 관점에 입각해 많은 인기 콘텐츠들을 생산해 왔다. 특히 그 중에서는 조회수가 100만을 넘는 영상만 8개, 300만을 넘는 것도 2개나 된다.

    특히 최근에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종말과 재림에 대한 영상들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정동수 목사는 "재림 등 세계 종말 시사 등에 사람(기독교인)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성도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 성경적 답을 얻고 싶어하는데, 대다수 교회들이 이런 것을 다루지 않다 보니 자연히 우리 영상을 보는 것 같다. 댓글을 보니 천주교인들도 보고 감사하다고 한다"고 했다.

    정 목사는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설립 목적, 즉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인 킹제임스성경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확장되어 기쁘다"며 "우리 교회가 이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교회로 남기 원한다"고 했다.

    또 정 목사는 유튜브 채널에 지난 15년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거의 모든 책을 강해해 영상으로 올렸고, 설교 자료도 모두 공개했다.

    정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신학대학 중 하나인 댈러스신학대학과 같은 신학 기조를 가지고 성경을 가르치는 미국 최대의 침례교 신학대학인 펜사콜라 신학대학원에서 성경 강해학 석사 공부를 했고, 위어스비 스타일의 강해 설교를 한다. 성경의 예언, 기독교인들의 정치 참여 등과 관련해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존 맥아더 목사)와 동일하게 가르친다. 정 목사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32년 동안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말에만 설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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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이해하기: 그들이 겪는 10가지 고충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나사렛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존 미든도프(Jon Middendorf)가 교인들에게 설교하고 있다. ©Zach Lucero/ Unsplash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가 쓴 ‘목회자의 10가지 고충: 그들의 어려움 이해하기’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마테라 박사는 뉴욕시에 있는 부활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미국 사도지도자연합(USCAL)'과 '그리스도언약연합(CCC)'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타인으로부터의 배신

    목회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교회 내부에서 겪는 배신이다. 갈등이든, 험담이든, 거짓 비난이든, 목회자들은 신뢰가 깨지는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배신의 사례는 목회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어 타인을 이끌고 신뢰하며 효과적으로 봉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봉사자의 연약함

    목회자들은 교회 내에서 다양한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봉사자들의 헌신과 지원에 의존한다. 그러나 자원봉사자의 허약함을 감당할 때 실망감이 들 수 있다.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거나 헌신을 다하지 못할 때, 목회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탈진과 좌절을 초래할 수 있다.

    3. 오래된 교인의 예고 없는 이탈

    사전 소통 없이 오래된 교인을 잃는 것은 목회자들에게 정서적으로 힘든 일일 수 있다. 이들 개인은 교회 공동체 내에서 깊은 관계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종종 다른 중요한 교인들이 이들을 따라 이탈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목회자들은 그들의 실효성에 의문을 갖거나 개인적인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고통은 화해나 이해의 기회가 없을 때 더욱 심해진다.

    4. 동정심 피로

    목회자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쏟아부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이타적인 배려는 동정심 피로(Compassion fatigue)로 이어질 수 있다. 적절한 자기 관리 없이 계속해서 타인의 짐을 짊어지는 것은 정서적 고갈로 이어져 목회자의 효과적인 목회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

    5. 개인적인 경계 없음

    목회자들의 역할이 24시간 내내 교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 개인적인 경계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계의 부족은 일과 가정생활의 불균형을 초래해, 관계에 긴장을 유발하고, 탈진을 일으킬 수 있다. 목회자들은 사역적인 요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휴식과 활력, 개인적 성장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6. 상담과 개인 사역의 부담

    목회자들은 종종 교인들에 대한 상담 및 개인 사역에 있어 상당한 부담감을 짊어진다. 이는 목회적 돌봄의 중요한 측면이지만, 타인의 고통과 감정적, 영적 어려움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해야 한다는 감정적 무게는 압도적일 수 있다. 다른 목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도움을 원하는 개인들의 요구를 균형을 고려하는 것은 끊임없는 과제이다.

    7. 전이

    전이(Transference)는 개인이 자신의 과거 경험과 감정을 목회자에게 투사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와 부당한 판단, 정서적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목회자들은 종종 이러한 복잡한 역학관계를 헤쳐나가며, 사역 안에서 신뢰를 쌓고 전이의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8. 교회 내의 정치적, 사회적 극단

    목회자들은 오늘날 양극화된 세상에서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관점을 가진 교인을 목양해야 하는 어려움에 종종 직면한다. 목회자들은 연합을 유지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며, 교인이 소외되는 일을 피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좁히는 일은 힘들 수 있다. 성경적 원칙을 지키면서 사회 문제를 다루는 섬세한 노선을 걷는 데는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하다.

    9. 지속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목회 사역의 본질은 교회 공동체 내의 위기와 도전을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위기든, 갈등이든, 조직의 문제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목회자들이 앞장서는 경우가 많다. 위기관리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는 정신적, 감정적, 영적으로 지칠 수 있어 목회자들이 휴식하고 행복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목회자들은 대개 위기에 들어서거나, 위기 중에 있거나, 위기 이후에 전진하려고 노력한다.

    10. 어려운 대화에 참여하기

    영적 지도자로서 목회자는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교회 지도자 및 교인들과 어려운 대화에 참여할 책임이 있다. 이러한 대화에는 죄를 지적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비판하며, 나쁜 태도를 바로잡거나, 모두에게 인기가 없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은혜와 진실, 세심함으로 이러한 대화를 탐색하려면 엄청난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목회자들이 경험하는 주요 고통 요소를 이해하는 것은 장로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담임목사를 지원하는 교회 공동체를 육성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일깨운다. 또한 목회자들이 직면하는 독특하고 지속적인 어려움을 인식함으로써, 교인들은 목회자에게 은혜, 공감 및 이해를 베푸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의 돌봄과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목회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상담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거나, 책임을 분담하며, 휴식과 자기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회자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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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속 24개 식물 그린 '보태니컬 아트' 전시 열려



    꽃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세밀하게 그리는 미술 작업을 '보태니컬 아트'라고 합니다.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안정을 준다는 점에서 보태니컬 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성경에 나온 식물들을 보태니컬 아트에 적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출간 기념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솔틴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혜인 기자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출간 기념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솔틴비전센터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마태복음 17장 말씀에서 아주 작은 것에 비유된 식물 겨자입니다.

    실제 크기의 겨자씨를 만져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환호하는 무리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흔들었던 종려나무도 눈길을 끕니다.

    성경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특별함으로 비유된 사과나무와 시편에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무로 그려진 포도나무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잎사귀가 무성하다고 표현된 무화과나무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머리에 씌워진 가시 면류관의 재료로 추정되는 가시나무를 그린 작품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니리 보태니컬 아트 작가가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에서 관찰한 식물을 색연필로 섬세하게 그려낸 보태니컬 아트 작품들입니다.

    제니리 작가는 "행복을 찾아 방황할 때 식물을 보고 꽃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제니리 보태니컬 아트 작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식물을 보면서 좀 더 깊이 있게 하나님을 더 믿었으면 좋겠고요. 작은 거름 하나하나가 쌓여서 나중에 하나님이 저한테 제가 식물 그림을 그렸을 때 찾아오신 것처럼 그들(비기독교인)에게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니리 작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제주성서식물원이 함께 펴낸 책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에 수록된 24점의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대중과 나누기 위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형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이 식물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더욱더 깊이 느끼고 어떻게 해야 이 창조 세계를 온전한 모습으로 더 지키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온 식물들을 보태니컬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솔틴비전센터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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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석 성범죄 비호 신격화 나서" JMS 2인자 김지선 징역 7년형 선고



    JMS 정명석의 성범죄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20일 대전지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 = JMS 탈퇴자 제공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JMS 교주 정명석의 재판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공범으로 구속된 JMS 2인자 김지선 씨가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공범들에 대해서도 징역 6개월에서 3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녹취] 정조은(본명 김지선) / JMS 분당주님의교회
    "주님과 함께 더 높은 차원의 휴거를 이루게 해주셔서 성삼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본명 김지선 씨가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 공범 혐의가 인정돼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7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아동청소년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명석의 성범죄를 예상할 수도 없고 정명석을 지키라고 말한 사실도 없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하지만 성범죄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각종 문자자료와 정명석 명의의 합의서 등을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정명석이 수감 중에 음란물을 반입하고, 음란한 편지 교류를 계속한 점 등을 볼 때 정명석의 성범죄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지선이 신도들에게 정명석의 범죄를 비호하고 신격화에 나선 점도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명석의 성범죄 처벌에 대해 억울한 처벌이라고 강의하는 등 신도들 앞에서 정명석을 신격화 하고 정명석의 성폭행 범죄를 비호하는가 하면 정명석의 성범죄를 막기보다 피해자들의 외부 발설을 막았다"고 판시했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준유사강간 방조혐의로 기소된 민원국장 김모씨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을 받은 4명의 간부들도 정명석의 성범죄 공범으로 인정 돼 징역형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습니다.

    한편, JMS 2인자를 비롯한 간부들이 성범죄 공범으로 중형이 선고된 가운데 정작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 재판은 법관 기피신청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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