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회의-가데스바네아에서의 위기극복
2001-12-15 21:35:49 read : 52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민수기 13:25-33
하나님의 집을 찾는 사람들에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삶의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모습으로 왔던 다시 하나님의 품안에서 삶의 새로운 기회들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와보라! 삶에 길이 있으리라. 가보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움츠러들지 말고 어렵다고 자꾸 후퇴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붙들고 시작해 보세요. 다시 뻗어 나가 보세요.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리라. 무서운 세상사람들의 선고 앞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포기하거나 물러서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가리라! 약속의 땅으로.
승리는 한 사건이지만 승리자는 한 삶의 의미요 정신입니다. 승리는 삶에 한 사건에 불과하지만 승리자는 그 삶에 의미이고 정신이다. 오래 전에 제가 본 영화 중에 신체장애인들이 모여서 하는 아름다운 올림픽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 올림픽 장에서 500미터를 뛰는지 꽤 긴 거리를 뛰고 힘들여 오는데 1등으로 달려오던 분이 뒷 분이 얼마큼 왔는지 보더니 뒤에 선수가 2등으로 오다가 그만 쓰러졌어요. 그랬더니 가던 길을 멈추고 뒤로 달려가더니 쓰러진 친구를 품에 안고 그 피난 곳을 어루만지고 어깨동무를 하고 들어오는데 관중들이 일어나 박수를 쳤어요. 이 분은 한 사건에는 졌지만 한 삶의 승리자로서의 삶의 의미, 승리자로서의 삶의 정신에는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승리의 사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승리의 정신 승리자의 의미를 만드는 거예요. 우리 모두는 지금 모험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나라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지도자들도 그래요. 지금 이 세상에는 상황을 극복하고 뻗어나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상황에 굴복하고 움츠려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힘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봄기운을 맞으니 씨앗들이 동토의 땅을 뚫고 뻗어 나오는 그 엄청난 힘,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 속에 어떤 힘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생기만 들어가면, 하나님의 생령만 들어가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잠재된 어마어마한 능력이 나와요. 오늘 예배하는 시간에 하나님의 신으로 권능의 체험을 다시 받기를 축복합니다.
꼭 기억할 것은 적극적인 사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적극적인 사고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극적인 사고란 일종의 사고일 뿐입니다. 열심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열심이란 일종의 감정일 뿐입니다. 행동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음입니다. 올바른 행동입니다. 바른 행동입니다. 원칙이 있는 행동입니다. 원리가 있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언제나 문제발생을 예상하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의 동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도 알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원칙을 붙들고 가는 사람들 속에는 하나님의 도움의 날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평안 하려고 하고 안전 하려고 해요. 그래서 안전한 기업, 편안한 자리, 기업의 안정성이, 가정의 안정성이, 나라의 안정성이 어디에 있을까? 그러나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육체나 물질세계 속에는 영원히 계속되는 안전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는 영원한 안전이란 절대로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영력과 영감을 따라서 끝없이 변해 가는 이 세상 속에서 변화의 기회가 있을 뿐입니다. 변화에 대한 감지능력, 이 변화에 대한 예지능력, 변화에 대한 감각, 그것이 우리 삶에 편안과 안전을 주고 있을 뿐입니다. 아! 이렇게 변해 가는 구나. 변화의 축복된 기회가 곧 안전입니다.
인간이 대게 7가지의 일반적이 두려움이 있답니다.
첫째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내가 실패하면 어떻게 할꼬. 결혼에 실패하면 어떻게 할꼬. 사업에 실패하면 어떻게 될꼬. 그 자리에 앉았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될꼬.
두 번째는 성에 대한 두려움도 많다고 그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저 분이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꼬. 이런 것들이 많다고 그래요.
세 번째는 자기방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고 그럽니다.
네 번째는 타인의 신뢰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고 그럽니다. 서로 믿지 못하는 두려움.
다섯 번째는 생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여섯 번째는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고 그럽니다. 내 말이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일곱 번째는 혼자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내 혼자 남으면 어떻게 될꼬. 어딘가에 소속감을 찾고 끝없이 헤메이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되지만 오늘 기억할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 해야 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해방 되야 합니다.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킨 분이 뭔들 해방을 못 시키겠어요. 하나님 안에 사는 사람들은 지난날의 실패가 자신이 생각한 것만큼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가슴을 폅시다. 내가 지금껏 실패한 일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무언가에 실패했을 때도 그 실패를 실제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이지 모든 실패는 틀림없이 건질 것이 있는 교과서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실패했다거나 실수했을 때에 내가 온 몸에 촉각을 세우고 실패 공포증에 걸려 벌벌 떠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입니다. 우리는 다 어린이 시절이 있었고 가정에 어린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았어요. 심방을 가서 어린아이가 처음 발을 띠는 모습을 보면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엉덩방아를 찌면서 또 일어납니다. 포기하지 않고 또 일어나요. 끈기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걸었습니다. 여러분 그 끈기가 없어서 포기했다고 하면 다 못 걸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열심히 일어나는 아이가 절대로 마음에 불안감이 없습니다.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왜 그럴까하고 보니 부모님이 옆에 계세요.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주님이 함께 계세요. 또 자세히 보니까 하나님이 일어난다고 아주 본능에 '너는 그렇게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집어넣었어요. 여러분, 본능에 '너는 일어날 수 있느니라'라고 집어넣으신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일어날 수 있어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힘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힘 중에 가장 위대한 힘은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힘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쪽을 선택하십시오. 언제나 예수님 쪽을 선택하십시오. 언제나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리라.
모든 혼란, 모든 혼란은 삶의 우선 순위의 혼란입니다.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이 주신 힘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든 긍정적으로 사용하든 파괴적으로 사용하든 건설적으로 사용하든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겁니다. 긍정적인 방향이든 부정적인 방향이든 불행한 방향이든 행복한 방향이든 마음의 결정은 결국 자기가 하는 겁니다. 이 에너지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결정하는 마음의 태도. 그것도 내가 결정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내 마음을 한번 뒤집어 보리라. 올 때의 마음과 갈 때의 마음이 아무쪼록 달라지기 바랍니다.
모든 용기의 원천이 어디에 있을까?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삶의 용기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다. 나는 오늘 인간의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증명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에는 인생의 비극을 딛고 일어나 세상을 더 좋은 것으로 꾸민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가득 찼습니다. 갈피갈피마다 인물인물마다 고난과 역경과 비극의 세상 속에 한 생에 하나님의 능력을 붙들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에 취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단말이에요.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들었기에 비굴하지 않고 아름답게 이 세상을 지금 나는 만들고 있다. 오!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 중에 내가 있어 더 아름답구나.
우리 모두는 한탄하며 근심과 걱정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을 받고 있는데 왜 나는 이 모야 이 꼴일까.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행운이 따르지 않을까. 그 복권 마저 안 맞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이기만 하고 생각대로 되지 않을까. 왜 저사람은 내 마음을 그렇게 몰라줄까. 나는 왜 이런 질병에 걸렸을까. 무수한 사람들과 상담을 해보면 두려움과 걱정에 같이 전염병처럼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믿으세요. 예수!. 건진다는 말입니다. 예수!. 구한다는 말이에요. 그 분이 구하시리라. 그 분이 건지시리라. 이것은 문자적이 얘기가 아닙니다.
사실, 한 번 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을 도전하지 않는 것은 포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에요. 하나님의 축복 중에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공포로부터의 해방 그런데 사실, 인간은 이 두려움의 돌파구가 어디에 있을까? 이것이 시간마다 순간마다 우리가 찾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비상구가 어디에 있을까? 내 생애에 숨겨진 비상구가 어디에 있을까?
제가 대학에 있을 때 올림픽선수촌의 선수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드린 적이 있어요. 선수촌의 선수들에게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을 전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예배를 끝난 다음에 아주 조그마하고 예쁜 기계체조선수를 만나자고 해서 그분들을 만났어요. 가보니까 눈이 반짝이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가 그 중에 눈이 반짝 빛나는 선수에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막 돌아가는데 어지럽지 않느냐? 두렵지 않느냐? 거기에서 떨어지면 일평생 잘 못 될 수도 있는데 무섭지 않느냐? , 다치지 않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저를 똑바로 보면서 "물론 무섭죠!" 그러나 비법이 있어요. 그래서 알고 싶어서 물었습니다. 그 비법이 무엇입니까? 내가 오늘 그 것 좀 알고 갈 수 있겠습니까? 그랬더니 목사님 정말 알고 싶으세요? 그래요! 그 소녀가 말하기를 " 우리가 만일 한 곳, 한 점을 향해 집중하지 않으면 우리는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돌아도 한 지점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니까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습을 보던 중에 그 눈빛을 보는데 그 눈빛이 어느 애인의 눈빛보다도, 어느 딸의 눈빛보다도, 어느 아들의 눈빛보다도, 어느 사람의 눈빛보다도 그 그윽한 사랑과 진실과 힘과 용기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아! 이거로구나! 오직 한 곳, 오직 한 지점! 여러분 아무리 돌았어도, 아무리 빙글 돌았어도 주님을 보십시오! 주님을 보십시오!
내가 온 것은 양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함이라! 오늘 본문은 저 유명한 애굽의 람세스 왕의 그 때 얘기가 시작되는 것이에요. 애굽의 '바로'라고 하는 것은 람세스 왕의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애굽의 기원전 1300년경에서 1235년에 살았던 애굽의 왕입니다. 이 애굽의 바로 왕은 국난에 처했을 때, 이 국가의 위기를, 이 민족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 걸출한 인물을 찾아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요셉을 찾아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애굽이라고 하는 나라는 지금 이 유품을 풀어도 어마어마한 관광수입을 거두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애굽의 고센 땅을 중심으로 히브리 이주민들이 엄청나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땅에 먼지같이 밤하늘에 뭇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번성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강인한 생명력은 국경지대인 모래언덕에서부터 들판에서 강변의 초원지대를 놀라운 속도로 덮쳐 나갔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라!"라는 말씀이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람들 속에 이루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기업, 나라, 백성, 집안을 보라! 보라! 저 민족의 강인한 번창들을.., 보아라! 저 민족의 재능 또한 뛰어나지 않은가? 보아라! 저 자손의 무서운 생명력들을.. 애굽사람들이 두려워했어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두려워했어요.
지금은 무엇이 필요할 때입니까? 모세는 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고난의 때에는 우리를 건질 사람이 필요합니다. 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일으킬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때에야 말로 하나님의 축복 받은 사람들이 나타날 때입니다. 우리가 민족성전을 열심히 짓고 있는 것은 그 곳에서 이 민족사에, 세계사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인물들이 날 것이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두고 봅시다. 틀림없이 나옵니다. 여러분이 이 일들에 증인이 될 것입니다. 깨닫고 붙잡혀 순종하며 나가는 이 약한 생명들을 통하여 이 제단의 후대 속에서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증인이 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전략에는 언제나 정탐꾼이 필요합니다. 정찰대가 필요해요. 열두 명의 정찰대를 뽑아서 사백 삼십 년 전부터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 민족의 숙원사업인 가나안땅, 약속의 땅으로 가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지평선 저편 미지의 땅을 바라보던 모세에게 들려지는 하나님의 음성은 바른 정찰대를 뽑아라! 여러분 우리가 누구입니까?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사람이 누구입니까? 정찰대원들입니다. 여러분이 이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면 여러분의 직원들이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했을까? 여러분들은 희망을 공급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예배를 마치고 돌아갔을 때 두려움과 공포에 떨던 자녀들이 정찰대를 향해 몰려들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편이나 부인이나 친척들이 정찰대를 향해 몰려들 것입니다. 난 그렇게 알고 있어요. 열두 명의 정찰대들이 거기를 갔다가 돌아왔을 때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뭐냐? 광야의 열풍을 이겨나가고 세겜 광야를 뚫고 나가고, 모래 바람을 이겨나가서 아브라함의 약속의 땅, 헤브론 골짜기에 섰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했던, 숨겨졌던 헤브론 계곡의 풍요와 번영과 부와 하나님의 엄청난 역사를 보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심령의 계곡 속에, 여러분의 헤브론의 심령의 계곡 속에, 여러분이 알지 못했던 하나님이 숨겨놓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숨겨진 세계, 이것이 믿음 앞에 나온 하나님의 사람들이 영혼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비록 여기 앉아있더라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심령에 지도를 그리십시오! 새로운 천지의 지도를 그리고 새로운 도성의 지도를 그리십시오!
그런데 열두 명의 보고가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습니다. 열 명의 보고에서 같은 점은 그 땅이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인데 다른 점은 두렵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에서는 메뚜기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이 콤플렉스에 걸리면 문제입니다. 아무리 멋지고 좋은 확신이라고 해도 우리가 못 들어가는 땅이라고 하는 콤플렉스의 문제입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민족회의는 어느 집이나, 기업이나, 민족이나,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를 찾아가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어떤 과정입니다. 이 두려움의 콤플렉스를 과연 어떻게 인간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 이 문제를 정확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포도송이가 햇빛에 반짝입니다. 이제껏 허무하게 광야를 헤매던 상황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됩니다. 그 땅에 펼쳐지는 풍요와 번영과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축복 오죽 했으면 저 정탐꾼들이 에스골! 그 골짜기를 보는 순간에 "에스골! 축복의 땅이로구나!, 에스골! 숨겨진 땅이로구나!, 에스골! 축복의 포도송이로구나! 하고 이름을 지었을까요.
이십일세기에 누구도 가보지 못한, 온 인류가 가보지 못한 이 새로운 땅을 향해 우리는 벌써 몇 달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온 나라가 온 민족이, 온 세계가 불황이 온다! 기업이 어렵다, 공황이 온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 온다! 다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원한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원한 교과서입니다. 드디어 정찰대가 바란 광야에 돌아왔을 때 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무엇을 보여줬습니까? 천막에서 막 뛰어나와서 하는 얘기가 어디 들어봅시다. 여러분! 희망을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희망을 낚아가기 원합니다. 여러분의 기업이 어떻든, 여러분의 사업이 어떻든, 여러분의 자리가 어떻든, 여러분의 환경이 어떻든, 지금 여러분이 계신 곳이 어떻든 희망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환경의 포로 된 자들, 메뚜기 콤플렉스에 빠졌던 사람들이 어떤 말을 했는지 보세요. 정말 안타까운 주인공들입니다. 이 땅에 제일 분명한 것은 못한다는 콤플렉스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하나 기억할 것은 못한다는 것을 천만가지로 증명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렇지요? 무슨 소용이 있어요.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못한다! 그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시인하는 입입니다. 용기를 주는 입이 있고 상처와 두려움을 주는 입이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셔서 내 입에서 용기를 주게 하시고, 내 입에서 희망을 공급하게 하시고, 내 입에서 희망을 조달하게 하시옵소서! 아쉬움은 그 많은 광야에서의 기적과 하나님의 도우심과 개입의 경험들이 무효가 되는 순간입니다. 입 한 번 놀리는 것이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지도자의 말만 듣고 생명을 걸고 따라온 사람들이 보고자의 그 무너진 입 앞에 다 무너졌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입술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입이 무너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역사를 이룬다고 했어요.
하나님은 무엄한 반항의 태도에 등을 돌리시고 마는 것이에요. 그래서 미안한 얘기지만 하나님의 무서운 선고가 떨어지고 말아요. 성난 백성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이 우리가 들어갈 수 있다고 얘기할 때에 돌을 들어서 치려고 달려드니까 갑자기 저들의 성막에 구름이 걷히고 번쩍 하는 빛이 쏟아지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나를 원망하는 자는 결단코 이 땅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목이 곧은 백성들은 내가 이제껏 행한 기적들은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두려움만 생각하는 구나! 너희들의 입술로는 나에게 붙잡혔다고 하면서, 너희들이 입으로는 나를 바라본다고 하면서 환경만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지 못하는구나! 내게 붙잡히지 않고 환경에만 붙잡혔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이 국가의 위기의 시대를 넘어가고 우리들에게 들어야할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이 메뚜기 콤플렉스, 여기에 걸린 자들은 이 사막이 너희들의 묘가 되리라! 모든 하나님의 용기의 원천은 너희들은 모든 고통을 딛고 일어나 세상, 더 좋은 곳으로 꾸밀, 아름다운 세상을 꾸밀, 하나님이 더 크고 넓은 세계를 보고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가슴을 펴십시다! 따라하십니다. "이 땅에는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보다, 내가 알고 있는 길보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보다 더 크고 넓은 세계가 있다!" 길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만 붙들면 됩니다. 환경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만 붙들고 헌신하십시오! 길은 있습니다. 이것은 목회자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여러분!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 헌신하십시오! 걸음걸음 순간순간 오직 하나님의 헌신 위에만 견고히 서면 기어이 약속의 그 지점에 달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솔직히 강하고 담대하다고 하지만 누가 강하고 담대합니까?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만 하나님의 계획에 순간 순간 헌신하다보면 강하고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다 약해요. 금방 무너집니다. 별소리 다 들려고, 별 반대가 다 들려도 " 나는 모른다!" 나는 다만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순간 순간 매일매일 헌신하고 나갈 뿐이다. 이것이 담대함이고 강함입니다. 소리를 지른다고 강한 것도 아니고 따지기 잘한다고 강한 것도 아닙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정말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출애굽 후에 첫 전쟁이 아말렉과의 전쟁인데 그때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기고 손이 내려가면 이스라엘은 어쩔 수 없이 지게 되었어요. 그 많은 사람가운데 여호수아는 모세의 손을 붙들고 전쟁을 강하고 담대하게 이끌어 가는 위대한 이인 자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제일 큰 병폐는 무엇입니까? 다 위대한 일인자는 있는데 위대한 이인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위대한 역사라고 하는 것은 다 위대한 이인 자들이 이룬 것들입니다. 어딜 가든지 위대한 이인 자가 되는 꿈을 꾸십시오! 일인자는 언제나 적이 있습니다. 이인 자에게는 적이 없습니다. 위대한 이인 자의 보고를 들어보세요. 저들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법을 지켜서 하나님만 기쁘게 한다면 그 땅은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으로 주셨으니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진다. 그 땅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스러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된 무리 앞에서, 하나님의 허락된 무리 앞에서,
하나님의 허락된 사람 앞에서 세상과 사탄의 역사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의 비밀입니다. 21세기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누가 세계사를 지도해나갈까? 누가 세계사의 천년의 주도권을 잡을까? 인간의 생각은 변해도 하나님의 생각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허락(God's permission)받은 민족 앞에서 세상과 사탄의 권세는 무너지고 있어요. 하나님의 계획을 위하여 우리를 보내셨고, 하나님의 계획을 위하여 우리를 세우셨고, 하나님이 그 땅을 허락하셨으니 가자! 약속의 땅으로! 하나님이 이제 우리를 지켜주시리라! 하나님!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이 하나님의 세상을 더 좋은 곳, 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아름다운 전설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에 붙잡혀 깨닫고 나가는 이 아름다운 백성들을 축복하시옵소서! 이 국가의 지도자들을 축복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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