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터치의 하나님 2001-12-27 12:48:59 시편 68:35 21세기는 컴퓨터 기술이 무한정 발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개발될 것인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unlimited possibility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 짓는 집 세 채 중 한 채에는 경보 시스템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요즘 최첨단 고급 주택들은 완전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집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오븐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조리법이 입력된 CD롬과 비디오 스크린이 장착된 냉장고, 가족들의 에너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자동 체크해서 요리해주는 조리대가 설치된 집들을 smart house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쉐르 빌이라고 합니다. 첨단 가구를 갖춘 집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식사의 10분지 1을 자동차 안에서 해결하고, 음식의 50% 이상이 집에서 요리한 것이 아니라 밖에서 사온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뷔페 식당이나 일식집도 집에 와서 서빙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보모들을 몰래 감시하기 위해서 'nannycam'이라는 비디오 녹화 장치를 아기의 곰 인형 속에 장착해 놓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어떤 건물에 들어가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모를 뿐, 사방에서 감시 카메라가 나의 행보를 추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학기술이 인간을 위한 것인지, 인간이 테크놀로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현존하는 최고의 미래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John Naisbitt는 High Tech, High Touch라는 책을 통해 우리 시대 최첨단 정보 기술 문명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불이익을 동시에 볼 줄 아는 균형 감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정리해준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면 하이테크란 무엇인가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침투해 들어온 텔레비전, 컴퓨터, 팩스, 인터넷, 워크맨, 이 메일, 유전 공학, 전자 카드, 메모리 칩, 휴대 폰, 디지털, 네트 워크, 다운 로드, 바이러스, 시뮬레이션, 음성 인식, 각종 소프트웨어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삶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하이테크의 산물들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즉 최첨단 기술 혁명의 영향으로 모든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어떤 여유나 여가를 즐기고 있나요? 비행기, 컴퓨터, 휴대폰, 고속도로, 고속전철이 모든 것을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에게는 좀처럼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테크놀로지에 취해 버리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래서 하이테크는 하이 터치로 정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이 터치란 무엇인가요? 그것은 당신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장난을 치는 기쁨, 석양을 바라보며 조용히 마시는 차의 향기, 힘없고 가난한 이웃들을 찾아가서 베푸는 정겨운 사랑의 손길, 사랑하는 사람과 모닥불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나누는 정감 넘치는 대화, 친구와 몸을 부딪히며 땀흘리는 힘찬 운동,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이며 읽는 시집, 인간을 참으로 인간되게 하는 영혼의 터치가 바로 하이 터치입니다. 병원의 의료 시스템이 아무리 고도의 기술로 치료해준다 하더라도, 내 병상 곁에 찾아와서 살포시 손을 잡아주는 하이 터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에게는 하이테크보다는 하이 터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영혼의 하이 터치! 우리 하나님의 본성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본성 중에 하나가 『전능성』입니다. 그러나 그 능력은 기계적이거나 비인격적인 능력이 아니라, 『사랑의 능력』입니다. 치유의 능력, 회복의 능력, 위로와 격려의 능력, 소망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시편 68편의 결론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다윗은 성전에 나올 때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합니다. 그 하나님은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도 주님의 성전에 나올 때마다 여전히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이 터치의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영적 능력의 충전소입니다. 저는 오늘도 우리가 성전에 나오기만 하면 여전히 힘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이 터치의 하나님!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을 잘 해석해보면, 우리 하나님의 깊은 본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 중 하나가 『엘 샤다이 : El-Shaddai』입니다. 창세기 17장 1절에서 그 당시 99세난 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자신을 새롭게 소개하셨던 이름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엘 샤다이라는 이름의 더 깊은 이면적 뜻이 있습니다. 원래 샤다이(Shaddai)라는 말은 "가슴(품)"이란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풍부한 가슴, 엄마의 흘러 넘치는 젖가슴을 뜻합니다. Shad라는 말은 가슴(Breast)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Andrew Jukes 박사는 엘 샤다이라는 이름을 이렇게 실감있게 설명해줍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에 관대하고 풍부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는 가슴의 사랑으로 힘과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The Pourer or Shedder forth)이십니다. 엄마의 젖은 아기를 향하여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한량없이 부어주시는 분(Pourer-forth)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학적으로 전능하신 분 정도가 아니라, 그 가슴에 따뜻한 사랑이 흘러 넘치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지치시기에는 너무나 크신 분이십니다(He is too great to fail). 우리를 그 다정한 가슴에 품어주시며 힘을 주시는 하이 터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 하이 터치의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공급받는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1)내가 지쳐있을 때 새 힘을 주십니다 현대인들은 과로와 피로에 지쳐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에 지쳐있고,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에 지쳐있고, 사업가들은 힘겨운 경영난에 지쳐있습니다. 엄마들은 자녀교육에 지쳐있습니다. 그러기에 이사야서 40장 29절에서는 이런 희망찬 약속을 주십니다. "주님은 피곤 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기운을 잃은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특별히 성령님은 지쳐 있는 자들에게 생기의 영으로 들어오셔서 새 기운을 북돋아주십니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에게 여호와의 기운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생기의 영으로 새 기운과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에스겔 37:4-10). 우리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시는 하이 터치의 주님이십니다. 2)내가 고통스러워 할 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들은 고난이나 고통이 너무 큰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질병이 점점 더 심화됩니다. 부부관계가 더 악화됩니다. 자녀들의 탈선이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의 컨디션이 좀 더 나아지거나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어갑니다. 사업의 현장은 하루 하루가 악전고투의 연속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분을 잃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어떤 분은 돈 때문에 우정이 깨졌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재정적인 압박으로 혹독하게 시달리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가 산다는 자체가 고생과 고통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의 현실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애환의 현실을 친히 감찰하십니다. 당신의 신음소리를 들으십니다. 당신의 고통소리에 귀를 기울여 들으십니다. 오늘도 나의 아픔과 고통과 신음을 감찰하시는 하이 터치의 하나님이십니다(창세기 16:13).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이 터치의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런 간증을 들려줍니다(시편 41:3). "주께서는, 그가 어떤 병에 걸리든지 붙들어 주시니, 어떤 병상이라도 떨치고 일어난다." 오늘도 여전히 연약한 나를 붙잡아 일으켜 주시는 하이 터치의 하나님이십니다. 3)내가 한계에 부딪힐 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았지만 한계를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함을 절감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재수까지 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성적이 부진한 것을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남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실적이 오르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들도 어떤 한계에 부딪히곤 할 것입니다. 나는 역량이 부족한 여자야, 절망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남자들 중에 상당수가 외롭고 고독한 한계를 느끼곤 할 것입니다. 나는 더 이상 능력이 없어! 나로서는 어쩔 수 없어! 나로서는 불가능해! 어떤 절망감이나 무력감에 빠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영웅적 지도자 모세도 자주자주 한계상황에 부딪히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최악의 상황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은 새 힘으로 도와주셨습니다(출애굽기 14:13). 그렇습니다. 인간의 위기야말로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위기는 위험하지만 좋은 기회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어떤 불가항력적 한계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더욱 하나님께 맡겨보는 것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영웅들도 이따금 극한 상황이나 불가항력적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았습니다 욥이 그랬고, 야곱이나 요셉이 그랬으며, 다윗이나 다니엘, 느헤미야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자신의 무능한 한계 때문에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역경과 장벽을 뚫고 일어났습니다. 승리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는 이론이나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믿습니다(고린도전서 4:20). 4)내가 시험 당할 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들 중에 시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벼라 별 시험거리가 다 있습니다. 갖가지 시험과 시련이 즐비합니다. 성경은 이점을 역력하게 상기시켜줍니다. "인생은 여러 종류의 풍랑을 만나는 바다와 같습니다." 때로는 거꾸로 불어오는 북풍을, 때로는 거칠게 불어오는 돌풍을, 때로는 성난 광풍을 만납니다. 예수님을 한 배에 모시고 가던 제자들에게도 이런 시험이 닥쳐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험난한 바다입니다. 전혀 뜻밖의 시험이 닥쳐오는 것입니다. 건강의 시험, 재정적 시련, 직장 생활의 시험, 인간관계의 시험, 결혼 문제의 시련, 부부관계나 고부관계의 시험 등 여러 가지입니다. 그러나 엘 샤다이의 하나님은 우리가 당면하는 삶의 시험을 다 아시기에 친히 도와주십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중 하나입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은 예수님을 이렇게 소개해줍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아보셨기에, 친히 우리를 체휼하는 하이 터치의 사랑으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엘 샤다이의 하나님은 풍부한 가슴의 사랑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하이 터치의 주님이십니다.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1. 성전에서 하이 터치의 하나님을 만나자 다윗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이여, 성전에서 주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소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전에 나오기만 하면, 주님은 하이 터치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당신의 멍들고 아픈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십니다. 하이 터치의 손길로 쓰다듬어 주십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의 말씀대로,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오기만 하면, 제때에 주시는 은총을 힘입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요즘 어떤 일로 지쳐 있으며, 고통스러워하고, 한계에 부딪혀 계신가요? 어떤 시험과 시련을 당하고 계신가요? 다른데 가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서는 해답을 얻지 못합니다. 주님의 성전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은혜의 충전소입니다. 은혜의 보좌입니다. 시은소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Gas 충전소에 가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새 힘을 얻기 위해서는 주님의 존전으로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그래요. 예수님께서 기다리시는 성전에 나와서 하이 터치의 은혜를 힘입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능력의 하나님을 꽉 붙잡으므로 하이 터치의 은혜를 받자 하나님은 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저 멀리 아련하게 계시는 형이상학적 이데아가 아닙니다. 유한한 인간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무한한 추상적 존재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누구나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바로 내 곁에서 나를 친히 도우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능력의 하나님을 꽉 붙잡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객차는 기관차를 꽉 붙잡고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싣고 갈 수 있습니다 수상 스키어들은 모터보트의 밧줄을 꽉 붙잡아야 호수 위를 미끄러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 있는 모든 전기구들이 파워를 얻기 위해서는 전원이 플러그에 꽂혀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 주님의 손을 꽉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드로는 물에 빠져들어 가다가 주님의 손을 꽉 붙잡으므로 물위를 걸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꽉 붙잡으므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소경 거지 바디매오도 주님의 걸음을 꽉 붙잡으므로 인생의 불행을 극복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저 옛날 모압 여인 룻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꽉 붙잡으므로 은혜의 날개 밑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우리 현대인들에게는 붙잡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 손을 꼭 붙잡듯이 주님의 손을 붙잡는 청순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손을 꽉 붙잡는 자에게 하이 터치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무력해진 이스라엘의 운명을 타개하기 위해 이런 애절한 기도로 하이 터치의 주님께 매달립니다(이사야 33:2)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우리가 주를 기다립니다. 오 주님, 아침마다 주의 팔로 우리를 붙잡아 주소서!』 "주님여 이 손을 붙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 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하소" (기도 초청) (찬미 1725 + 찬미 443) 사랑하는 여러분, 21세기는 기술 문명의 최첨단인 하이테크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하이 터치의 사랑입니다. 과로로 피로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는 새 힘의 하이 터치 은혜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가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할 때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져주시는 하이 터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부족으로 인해 절박한 한계를 느낄 때 그 따뜻한 손으로 붙잡아주시는 하이 터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원치 않는 여러 가지 인생의 풍랑과 시련으로 시달릴 때 주님은 하이 터치의 손길로 다가오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아침, 교회에 잘 나오셨습니다. 성전은 은헤의 보좌입니다. 주님은 하이 터치의 손으로 붙잡아주십니다!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