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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이 최고의 화폐다
2001-12-15 21:32:39 read : 449
로마서 12:9-21
먼저 오늘 세상 길을 빠져 나와서 하나님의 품 앞에 온 여러분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을 하고 여러분 모두 위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나도 모르고 나도 계획하지 않은 하나님의 또 다른 축복의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사람은 일평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닮아갑니다. 끝없이 닮아가요. 처음에는 부모를 닮다가 형제를 닮다가 학교를 가면 어느 스승을 닮게 되고 직장에 나와서는 직장의 상사를 닮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살면서 나를 닮으라고 한다던가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부모가 자식을 키우면서 '너, 나
를 닮아라.' 솔직히 그렇게 얘기할 수 없어요. 아들이나 딸에게 '너, 나를 본 받아라.' 그렇게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이 땅에 '나를 닮아라, 나를 본받아라'라고 말을 할 수 있는 분은 한 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왜? 그 분이 모든 생명에 길과 진리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모든 사람 앞에 희망과 용기와 사랑의 공급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모든 사람이 영생에 이를 수 있는 구원의 길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고 그랬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추방되었다는 얘기는 추방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단절을 얘기합니다. 인간이 한 생애를 살면서 제일 슬프고 아프고 힘든 경험이 뭘까요? 함께 살던 가족과의 단절, 한 사람을 세상에서 먼저 보낸다거나 한 가족을 이루고 아름답게 살던 사람들이 깨진 가족이 되어서 원치 않는 어떤 어려움으로 분열을 한다거나 분리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몹시 힘든 일입니다.
현대인을 고발하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라고 하는 것은 인간 속에서의 관계의 단절, 분열이 얼마나 슬프고 아름답다고 하는 것에 대한 고발입니다. 탕자가정의 모든 비극은 분열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도 모든 가정, 모든 생명의 아픔과 힘듦은 분열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에게 중요한 것, 그것은 관계입니다. 철없는 탕자에게
중요한 것은 재물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재물 몇 푼 돈 몇 푼에, 관계가 없어도 단절되어도 좋으니 돈을 붙들겠다고 하는 그 나약한 정신들이 늘 고통을 줘요. 관계를 우습게 아는 아들의 어리석음, 분열과 분리의 대가를 전혀 모르는 아들, 아버지보다는 재산이 좋아요. 집보다는 재산이 좋아요. 가족보다는 분열이 좋아요. 분열의 아픔을 모르는 현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고발의 음성은 계속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든든한 관계, 확실한 관계, 하나님과의 자신있는 관계가 회복되면은 세상 모든 문제들은 그렇게 문제될 것이 아니에요.
정말 이런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모든 것이 잘 안 풀리는 데도 밝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엉망이 된 분위기 속에 있으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고 오히려 남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는 그런 희망의 공급 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 오래 지켜보아도 만날 때마다 그 성품이 아주 어린아이처럼 깨끗하게 변하면서 짙은 남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사람,
목회자인 저도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 생명 속에는 누구도 모르는 자기 속에 잠재되어 있는 신령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어느 날 예배를 하다가 찬양을 하다가 누구를 만나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다가 갑자기 그 숨겨진 신령한 잠재의 능력만 폭발되면 이제껏 내가 나를 평가하던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훨씬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옆에 분을 축복합니다. 우린 참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세끼의 식사로 신체에 영향을 공급해야 힘을 얻듯, 우리는 영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영혼에 신령한 자양분을 먹여야 됩니다. 오늘은 내 영혼에 신령한 자양분을 먹이는 날이에요.
근래에 저는 삶의 생명의 임무가 무엇일까? 하는 깊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생명들의 임무가 뭘까? 참된 거예요. 신령한 것을 찾는 겁니다. 신령한 것이 너희에게 있기를 구하라고 그랬습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 그랬습니다. 너희 속에 신령한 것이 있으면 넉넉히 세상을 이긴다고 그랬습니다. 삶의 모든 곳에서 신령한 것을 보고자 하는 욕구로 차게 될 때에 분명히 생명 속에는 신비한 일들도 뒤따릅니다. 저의 고백이나 저의 경험이나
저의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절대로 가지고가지 않습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샤머니즘이라든가 세상의 푸닥거리를 미워해야 됩니까? 푸닥거리는 푸닥거리를 함으로 내 문제를 다 가져간다고 속이는 것입니다. 하나님마저도 우리 인간 속에 모든 문제를 절대로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령한 힘을 공급합니다. 신령한 자원을 공급합니다. 그런 내 속에 신령한 힘만 회복되면, 신령한 능력만 회복되면 어떤 문제도 넉넉히 정복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능력에 정복되는 사건, 하나님의 신령한 사건에 포위되는 사건, 하나님의 신령한 힘에 생포되는 사건,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딸이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 사건, 이 지명되는 사건, 이 사건만 내 속에 나타나면 이 땅의 문제들, 사실 별 것 아닙니다.
지금 내 주변에서 내 앞에서 내 옆에서 일어나는 것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선 할 일은 마음에 평화가 어디에 있는가? 그 평화를 찾고 정복하세요. 우리는 이런일에 다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웃깁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세상을 자신의 사고의 틀에 맞추어 조종하려고 하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문화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나 어떤 일이 생겼을 때에 자신의 익숙함을 따라서 가장 손쉬운 방법인 자기의 틀 속에 자기의 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줄 압니다. 익숙함의 피해자들입니다.
이것만이 문제의 해결이라고 고집하는 착각, 그것이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식으로 세상이 내게 원하는 것을 주기만을 바라는 그런 마음의 틀을 고집하고 있는 한 내적 욕구의 충족감을 그 어디에서도 인간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속고 삽니다. 우리 모두는 문화적인 시각의 피해자들입니다. 장애물에 속고 있습니다.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일까?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일까? 마음의 평화를 소유하는 일입니다. 왜 돈을 벌려고 그럽니까? 왜 권력을 붙들려고 그럽니까? 왜 자식에게 공부를 시킵니까? 왜 더 좋은 집을 삽니까? 왜 이사를 갑니까? 먼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나온 여러분, 천하보다 귀한 자신을 존경하십시오. Respect for self! '나 아직도 괜찮아! 멋있어! 젊었어! 건강해! 좋은 사람이야!'
다른 사람도 존경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나를 대하듯이 하십시오. 절대로 인간관계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없습니다. 우리 이런 일을 당하면 속상해요. 사소한 논쟁으로 위대한 우정을 상실할 때. 수십년 동안 쌓아왔던 우정을 사소한 논쟁 때문에 하루아침에, 한 시간에 다 파괴시켜버려요. 속상합니다. 내가 어쩌다가 그렇게 했을까? 별일도 아닌데 어쩌다
가 그 분위기가 그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 감추어진 그것보다는 더 좋은 사람인데 온유함도 겸손함도 겸허함도 다 잊어버리고 자기 고집만 부리다가 초라해진 현실 앞에 거울을 보면서 자기 집에 돌아와서 마음의 평화를 잊어버리고 속상해 한단 말이에요.
오! 그때 내가 왜 그 말을 했던고. 오!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날카로운 반응밖에 할 줄을 몰랐던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고난에서 구할 수 있을꼬. 이것은 다 문화적인 시각의 장애물입니다. 우리 모두는 문화적인 시각의 장애물에 걸려서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외적 안녕과 번영이 내적 충족감의 근원이라고 믿고 있는 이 어리석음과 문화의 익숙함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런 진리를 붙드십시오. 이 땅에는 아직 내가 알지 못하고 살아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더 크고 아름다운 세계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남을 조종하고 이용하는 데는 익숙해져 있는 데 내 심보를 조종하고 내 마음을 조종하고 내 내적 충족감을 조종하는 데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우리의 문화가, 우리의 학교교육이 그런 것을 가르치지 않아서 입니다. 이런 것에서부터 우리는 깨우쳐야 합니다. 깨우침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면, 나는 오늘 찬양을 하다가
많은 사람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인간의 언어가 아닌 그 찬양을 통해서 오는 하나님의 영의 깨우침이 많이 온 줄 믿어요. 하나님의 영이 오면 은혜가 오면 제일 먼저 오는 것은 바로 깨우침입니다.
제가 미국에 나가서 집회를 하는데 불이 나가더라구요. 새벽기도를 나가는데 캄캄해서 어디가 어디인 줄을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있는 데로 옷을 입었어요. 후에 집회를 하고 보니 양복도 바지도 다 다른 것을 입었어요. 이게 말이 아닙니다. 참 부끄럽기도 하고 했지만 참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캄캄한 곳에서는 고를 수 없습니다. 내 영혼이 캄캄하면 내 속에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고를 수가 없어요. 내 영혼이 어두우면 질서도 없어요. 그런데 돌아와서 불을 켜니 그 방안이 그렇게 밝아요. 밝은 표정, 그 얼마나 좋아요. 아무리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자신이 밝아 지고 있는 시각의 변화만 나타나면은 모든 변화는 즉시 발생합니다. 어두울 때 보는 것과 밝을 때 보는 것이 달라요. 내 영혼이 어두울 때에 세상을 보는 것과 내 영혼이 밝을 때에 세상을 보는 것은 대단히 다릅니다. 이미 길은 열린 겁니다. 문제는 없습니다. 늘 자신의 제한된 시각으로 그렇게 밖에 볼 줄 모르는 그 문제를 보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를 보는 내 방식이 문제일 뿐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깨우침이 오는데 현실을 절망과 두려움으로 왜곡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직시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깨우침입니다. 깨우침은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인데, 인생의 정말 무거운 짐은 육체적인 짐이 아닙니다. 정신적인 짐입니다. 영혼의 짐입니다. 모든 눌림과 묶임으로부터 자유할찌어다.
과거에 대한 속상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의 자유. 이것이 깨우침이에요.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하는 그런 주장하는 자세로 자기의 자유를 다 스스로 다 얽매어 버리고 자기의 당위성만을 주장하던 거기로부터의 자유, 근심과 편견, 전이해와 선입관에서 떠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에 대한 회복, 깨우침입니다. 결국 깨우침이라고 하는 것은 사고의 전환을 의미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사고의 틀을 깨면은 나는 오늘 훨씬 좋은 삶이 될 수 있어요.
우리는 21세기의 신 경제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농경사회가 지나가고 산업사회가 왔을 때에 다시 지금 산업사회가 지나가고 지식사회, 정보사회가 왔을 때에 신경제의 주체가 뭐냐하는 얘기입니다. 한때 신경제의 주체는 아는 데로 땅덩어리였습니다. 또 아는 데로 어떤 때는 자본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굴뚝이 큰 공장이었습니다. 그러면 21세기의 신경제의
정말 자산은 뭘까? 놀라지 마십시오. 인간의 성품이 새로운 화폐가 됩니다. 좋은 옷 입은 사람, 부럽습니다. 좋은 집을 가진 사람,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재능을 가진 사람, 귀합니다. 그러나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 존경스럽습니다. 신뢰가 갑니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었으면... 성품은 속임수가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생갈 할까? 우리가 어떤 일을 어떻게 처리할까? 이런 것들이 몇 번 몇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은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내 밑바닥에서 드러나는 것은 자신의 기본 성품이 좌우합니다.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한 것이 되었다고 했을 때에 21세기의 신경제의 한 개인의 성품이 곧 그 개인의 화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그 국민의 성품이 그 국가의 화폐가치입니다. 좋은 성품을 가진 국민들이 세계에서 제일 좋은 화폐를 갖게 됩니다. 그 국가 지도자의 성품이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화폐가치가 됩니다.
성품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그 사람을 둘러싼 상황이 어떻든 그 성품을 따라서 곧고 바른 성품대로 그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성품이 곧은 사람은 그 시대를 초월하는 올바른 성품, 바른 삶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뚫고 나갑니다. 성품이 되지 않으면 이리저리 다니다가 어느 날 '그때 그렇게 안 살아도 되었는데...' 저는 나이가 이만큼 들면서 하나님 앞
에 기도하는 제목이 하나 있습니다. 인생을 돌이켜 보면 '내가 인생을 좀 더 정직하게 살 수 있었는데... 내가 지난날들을 조금 더 아름답게 살 수 있었는데... 내가 지난 시간들을 그렇게 마음 고생들을 안하고 살 수 있었는데...'
사람의 성공의 기초가 뭘까? 사람의 행복의 토대가 뭘까?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 후회 없는 삶을 성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본적으로 눈을 떠야 할 것, 그것은 자기 성품에 대한 것입니다. 자신의 좋은 성품을 만드는 일에 일찍 눈을 뜬 사람들, 그 사람들이 인생의 행복한 길에 빨리 들어선 겁니다.
여러분, 자동차가 아스팔트가 없는데 달릴 수 있어요? 기차가 레일이 없는데 달릴 수 있어요? 좋은 인간의 성품은 아스팔트와 같은 거예요. 믿음이란 삶의 행복과 성공의 근거가 되는 올바른 성품을 내면화하는 작업입니다. 왜 성품이 중요 하느냐? 성품이 한 개인의 영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성품이 한 개인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뿌리가 됩니다. 지혜와 잠
언의 우정도 삶의 성실성도 신뢰도 감명도 정직성도 투명성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조화와 화합과 온유와 겸손과 절제와 근면과 참을성과 용기와 충성과 정의와 마음과 평정과 순결과 이런 것들이 다 어디서 나오느냐? 그 한 영혼의 성품의 뿌리에서 나옵니다. 성품의 덕목과 자기 가치를 끝없이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기 실현의 토대가 성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표현의 토대도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품에서 자기 집의 가치가 나옵니다. 성품을 어떻게 만들까? 저는 목회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어느 결혼해서 아기를 둘을 난 30대의 젊은 부인이 '목사님, 저는 교회에 처음 나왔어요. 우리 어머니가 내게 아파트 열쇠를 준다거나 재산의 열쇠를 준다는
것 그보다도 더 먼저 해야 될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나에게 좋은 성품을 만들어주는 성품을 유산으로 주었어야 하는데, 재상 날아가고 아파트 날아가니 나머지 남는 것은 성품밖에 없는 데 이 성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울다가 주님 앞에 나온 줄 압니까.' '성품을 어떻게 만들까?'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여러분, 성품이 인생 길에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성품계발을 왜 남에게 맡깁니까? 내 남편보고 만들어라, 내 자식보고 만들어라, 내 딸보고 만들어라. 이것 웃기는 일 아닙니까? 자신의 성품계발은 남에게 맡길 수 없는 작업입니다. 머리와 가슴속에 또 그 삶의 깊은 곳에 성품이 새로운 시대의 성품이 경제질서의 새로운 화폐라는 패러다임을 구축하십시오. 성품이 화폐가 된단 말이에요. 성품이
내 가치란 말이에요. 성품이 내 보화란 말이에요. 사실 성품이란 한 개인을 위대하게 후회 없이 존경받게 만들 수 있게 숨겨놓은 비밀입니다. 성품이 최고의 밑천이고 최고의 화폐이고 최고의 가치입니다.
모든 문제를 보는 방식, 한 인간이 모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한 인간이 모든 문제를 조종하는 방식이 어디서 올꼬. 그가 그를 구축한 성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너희 안에 이 성품을 만들어라.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이니라.
종교는 문자적인 것이 아닙니다. 종교는 사상적인 것도 아니고 지식적인 것도 아닙니다. 바른 기독교는 인간해방운동입니다. 아! 이렇게 보면 되는 것인데... 이렇게 살면 되는 것인데... 보는 것만 바뀌면 행동은 쉽게 바뀝니다.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여러분의 지배가치가 뭡니까? 돈입니까? 명예입니까? 쾌락입니까? 친구입니까? 나를 지금 지배하고 있는 지배가치가 뭐냔 말이에요. 여러분의 귀중한 성품이 여러분을 지배하도록 그 성품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 성품을 쌓으세요.
자신의 존재방식에, 자신의 지배원칙과 지배가치들이 당신의 삶과 일상 속에서 반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성품을 드러낼 원칙들을 천명하고 모든 행동을 거기에 맞추어 거기에 점검한다고 하는 거룩한 고집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런 속상한 경험도 우리는 하지요.
어떤 친구를 따라 어떤 분위기 때문에 사회적 격식이나 남의 이목이나 그 사람들의 분위기나 비위를 맞추어 주느라고 그만 내가 그토록 공들여 세워놓고 지켜가던 나의 삶의 원칙이나 가치들이 유보되고 무너지고 버려질 때 속상하지요. 기분 나쁩니다. 후회스럽습니다. 엉망이 된 나의 마음을 바라보면서 집에 돌아와서 속상하단 말이에요. 내가 그것밖에 안 되었던가. 그러나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람도 새로운 삶의 질서로 다시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람, 어떤 생명도 나도 모르고 형제도 모르고 나를 이 땅에 낳아 준 부모도 모르는 새로운 질서로 나를 인도하는 새로운 빛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듯 주여! 이 생명 속에 다시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주의 형상이 내 속에 다시 이루어 질 줄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제 성령에 취했습니다. 거룩한 힘이 살아났습니다. 거룩한 능력이 내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에 취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선하게 살게 하시옵소서. 선에 속하게 하시옵소서. 성령에 전복되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다시 모든 사람을 존경할 수 있게 하시옵시고, 비록 내가 어떻게 방황했든 어떻게 무너졌든 내 자신을 존경하게 하시옵소서.
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내 생명입니다. 내 생명은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주여! 나를 존경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성령의 권능의 체험을 받아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고 고난 가운데도 참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옵시고 주의 복을 받아서 모든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님을 풍성하게 대접할 수 있는 풍요로운
내 영혼, 풍요로운 내 삶, 평화로운 내 영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을 축복할 수 있는 축복의 전달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공급하는 공급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인간의 악함을 능히 이긴다고 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시고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일마다 때마다 내 속에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나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이 사악한 세상 사람들 가운데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인 것을 보여주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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