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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기댈 사람이 필요하다
2001-12-15 21:29:55 read : 493
누가복음 15:21-32
어린아이 같은 맑은 영혼, 우리가 사모해야 할 일입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들은 기댈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 어딘가 기대보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내 지친 영혼을 기대고, 내 힘든 영혼을 기대고 받아줄 것 같은 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한없이 헤맵니다. 여러분, 세상은 천천히 변합니다. 나무도 계절도 다 천천히 변해요. 아주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마음은 갑자기 변합니다. 우리가 조직을 변화시킨다, 나라를 변화시킨다, 기관을 변화시킨다, 제단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대단히 힘듭니다. 습관을 변화시키기가 힘들어요. 왜? 서서히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마음은 갑자기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에 갑자기 변화가 일어나기만 하면 행동도 습관도 그렇게 힘든 것도 쉽게 변합니다.
여러분, 오늘 예배하면서 지금 무엇이 변합니까?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영원한 질문은 '네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느냐?'는 겁니다. 어느 사람은 살구나무가 보입니다. 어느 사람은 끓는 가마솥이 보입니다. 어느 사람은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살구나무에 봄이 오듯이 내 말이 절대로 이루어지리라. 나의 법도를 따르지 않는 백성들에게는 무서운 재앙과 심판이 오리니 내가 가증한 것들을 멸할 날이 오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알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 선 검과 같단 말이에요. 오늘 주님이 묻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느냐? 무엇이 들리느냐?' '나무토막 같은 것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너는 정말 무엇이 보이느냐?' '예, 하나님이 예비하신 불과 구름기둥이 보입니다.' '내 이 곤고한 영혼에, 내 이 힘든 영혼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불과 구름기둥이 보입니다'.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지친 영혼이 기댈 수 있는 아버지의 품이 보입니다.' '주여! 선지자의 음성이 들립니다.'
인간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눈을 뜨는 겁니다. 변화, 얼마나 좋은 얘기예요. 얼마나 힘든 얘기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얘기입니까. 그런데 변화, 정말 어떤 것일까? 어떻게 가능할까? 언제 가능할까? 누구하고 가능할까? 왜 가능할까? 무엇으로 가능할까? 신학은 대단히 과학적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대단히 과학적이에요. 제가 미국에 가서 공부할 때 깜짝 놀랐던 것은 왜 하나님인가? 어떻게 하나님인가? 어디서 하나님인가? 언제 하나님인가? 무엇으로 하나님인가? 완전히 조직신학을 그렇게 가르칩니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아니에요. 내가 인정해서 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변화라는 것이 일어나도 좋고 안 일어나도 좋은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모든 염려와 근심과 좌절과 죽음이 하나님의 변화의 영으로 살아난다는 말입니다. 그 심령에 변화가 나타나고 그 생명에 삶이 있을지어다.
우리는 누구나 변화를 원합니다. 간단합니다. 마음만 변화면 행동도 태도도 말들도 쉽게 변합니다. 세상 것은 참 변하기 힘들지만 마음은 갑자기 변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예배를 드리다가 은혜를 받다가 그 심령이 갑자기 지진이 일어날지어다. 초대교회에 저들이 기도하다가 심령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그랬습니다. 진동이 일어났다고 그랬습니다. 감화와 감동과 떨림이 오더란 말이에요.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이 변하기를 원하느냐?
사람의 변화를 위해서 학교도 생겨지고 변화를 위해서 수많은 기관들이 생겨요. 한 시대의 사제의 길을 가고 있는 제가 깊게 깨닫고 고백하게 되는 것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설교를 하고 그렇게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하고는 하지만 사람은 사람을 절대로 변화시킬 수 없어요. 왜? 여러분 30년, 40년 살아보잖아요? 마지막 하늘나라 가는 그 부부가 끝까지 안 변하고 가는 사람 많습니다. 마지막도 사랑의 눈길 하나 안주고 눈 딱 돌리고 가는 사람 봤어요. 내 자식이 변합니까? 변화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변화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공식이 확실히 있어요. 오늘 여러분 이 공식을 붙들고 모든 아픔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어느 정도 진전되고 깊어지고 믿어지면 우리 모두는 뭔가를 그 분을 위해서 바꾸고 싶어하는 가느다란 욕망과 희망이 신속히 시작됩니다. 다시 말하면 변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깊은 사랑과 신뢰와 관계가 진전되고 회복되고 깊어지면은 거기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거예요. 상대를 갑자기 기쁘게 해주고 싶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 그런 욕망의 불꽃, 그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오늘 여러분 속에 이 아름다운 불꽃이 타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불꽃이 점화되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다가 말씀을 듣다가 들어가면 갑자기 '그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그 사람 앞에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하나님의 대단한 공식이 있는데 그 미련하기 끝이 없는 어리석은 자식들은 끝없는 율법으로 맞서지마는 아버지는 그 자식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하면 율법의 '율'자 한자도 드러내지 않아요. 변화의 불꽃처럼 끝없이 불꽃만 점화시킵니다. 주여! 내 영혼 속에 타는 불꽃이 있게 하옵소서. 내 영혼 속에 어떤 사람이라도 만나면 그 사람을 단번에 무장 해제시켜 버리는 그런 아름다운 욕망의 불꽃이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 모두 모든 분노를 그치고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사모하는 시간이 되야 합니다.
우리가 자유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특별히 모든 비난으로부터 자유 하세요. 비난은 일시적인 시각일 뿐입니다. 시각을 앞으로도 보이고 옆으로도 보이고 뒤로도 보이는 겁니다. 답답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은 좋게 보일 때도 있는 거예요. 힘들게 보일 때도 있지만은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는 거예요. 비난은 그러므로 바뀌는 겁니다. 비난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단비와 같은 거예요. 비난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런고로 억수 같은 비난 속에서도 활기찬 자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나는 억수 같은 비난 속에서도 내게 시간마다 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이렇게 당당하게 나는 내 자신을 흩트리지 않고 간다.'
이 비난이라고 하는 것은 습관과 버릇과 같은 겁니다. 계속 비난하는 거예요. 그것이 습관입니다. 버릇입니다. 그런데 상대의 사소한 습관이나 결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 이 사람들이 은혜의 사람들입니다. 비난해라! 그것은 네 습관이다. 비난해라! 그것은 네 결점이다. 그 습관과 그 결점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습관이에요. 그 사람의 버릇일 뿐입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모든 비난으로부터 강하고 담대하다. 나는 자유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힘입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 십자가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부끄러운 것이고, 미련한 것이고, 답답한 것이지만은 구원을 얻은 너에게는 하나님의 한없는 능력이라.
여러분, 이런 경험 있어요? 어느 때인가 자기 속에 나타난 관대함에 자기 스스로가 소스라친 경험. '와! 내게 이렇게까지 마음이 넓어졌나? 나 이런 사람 아닌데' 그런 경험 있어요? 사모하세요. 이 관대함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의 중심의 제일 사상을 무엇이냐? 관대함입니다. 막 나가는 아들 앞에도, 철없는 아들 앞에도, 어리석은 아들 앞에도 관대함입니다.
관대함이란 뭐냐? 제일 좋은 인품입니다. 관대함이란 뭘까?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겁니다. 관대함이란 뭘까? 기댈 '등'을 제공하는 겁니다. 관대함이 뭘까? 안길 '품'을 제공하는 겁니다. 관대함이란 뭘까? 다시 거할 수 있는 '거처'를 제공하는 겁니다.
너의 관대함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그랬습니다. 이 마음의 관대함, 언어의 관대함, 표현의 관대함, 에덴동산지기인 사냥꾼, 아담은 집을 지키는 여인 속에서 어떤 관대함의 편안함을 얻기를 원하는 겁니다. 그것이 천지창조의 원칙입니다. 상대방의 시련이나 결점을 하루종일 물고 늘어지는 여기서부터 자유 하세요. 상대의 결점을 딱하고 잡으면 그것을 하루종일 물고 늘어지고 싶어하는 단정적인 언어로부터 자유 하세요.
다시 말하면, 딱 잘라 말하는 것, 그것이 똑똑한 것인 줄 압니까? '당신 하는 것이 늘 그렇지.' '당신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내말 들어서 이만큼 됐지.' 이런 소리. '당신 하는 일이 아무 도움도 안돼.' '당신이란 사람 웃겨' '당신 한번도 나하고 시간 가져 본적 있어?' '당신 나를 특별히 대접해?' '다 끝났어, 죽었어, 헤어지자' 이런 단정적인 언어로부터 은혜를 받고 헤어나려고 발버둥을 처야 합니다. 사람이 가능한 거예요. 저 사람을 변화를 시키기 위해서 던졌다 해도, 미안하지만 그런 단정적인 언어를 던지면 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모욕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인격적인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더욱 부정적이 되고 결론을 그렇게 내렸기 때문에 그런 낙인을 받았다고 생각한 그 사람은 꼬리표를 달게 되고 맙니다. 싸늘해지고 맙니다. 이것이 인간의 삶의 패턴입니다. 결국은 슬픔과 분노와 엉망의 감정으로 혼돈과 흑암과 깊음으로 발버둥치는 거예요. 이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에요. 그래서 태초에 혼란이 있었더라. 수많은 혼란과 혼돈 가운데 발버둥치는 겁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느냐? 네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느냐? 네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느냐? 네가 지금 어떤 변화를 원하고 있느냐?' 변화가 반드시 이 부부처럼 나쁜 소식을 들어야만 일어난다고 하면 이것은 인간의 비극이고 불행이고 난처함이에요.
은혜를 사모하세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으세요 사물을 다른 각도로 보려는 내적인 열망에 내 속에 불을 붙이세요. 내가 고난을 고통을 통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붙잡히리라. 하나님의 능력에 붙잡히리라.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는 약간의 겸손함이 있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을 수 있어요.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변화가 생기길, 상대방에게 변화가 생기기를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겠어요. 귀중한 인생을 자신을 더 사랑해주기를 바라면서 평생을 불태움 속에서 그렇게 날려버리고 말 거예요? 형제가 바라는 완벽한 행동을 해줄 사람을 기다리면서 인생을 마감하고 말 겁니까? 내 인생에 좌절의 원인이 꼭 그분 때문에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자식 때문에 "때문에" 만 외치다가 그런 어그러진 사고의 종으로 인생을 마감하려고 합니까? 형제 속에 있는 분노와 실망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길만 있다면 돈을 벌고 옷을 찾고 상품을 찾는 것보다 화장품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시간을 써야 되는 것 아니에요? 열정을 써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정열을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식구들이나 파트너들을 화풀이의 도구로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게 아닙니다.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리고 한다는 얘기가 "내가 당신에게 안 하면 누구한테 합니까?" 라고 해요. 그러면 하나님이 화풀이 대상을 붙여주지 왜 아내와 자식을 붙여줍니까?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축복이에요. 우리 가족들을 내 화풀이의 용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거예요. 또 결국은 잠시 잠깐 자기 우월감에 잡힌 것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기댈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기댈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가 성전을 다 짓고도 은퇴하기 전까지 빗을 다 갚을 수 있으면 다행이고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제가 은퇴하기 전까지 이 빗을 다 갚고 은퇴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깨끗하게 봉헌하게 하시옵소서. 이것이 제 기도입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어떤 분에게 전화했습니다.
목사라고 언제나 억센 게 아닙니다. 목사가 펄펄 뛰니까 저 양반은 뭐 원자폭탄이 와도 혼자 안고 죽을 사람으로 보는데 저도 원자폭탄이 떨어지면 도망갈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제발 속썩이지 말고 그 동안 내가 얼마나 당신을 돕지 않았냐? 그러니 이제 나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날 좀 도와다오! 제발 도와다오! 이 마감공사에 달라붙어 제발 나를 도와다오!
여러분 어린아이들의 그 아름다운 모습이 뭡니까? 엄마가 서 있을 때 기대서 치맛자락을 붙잡고 기대어 있는 아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 뿐입니까? 청년들이 사랑에 빠져서 등을 맞대고 밤이 새도록 별을 바라보면서 있는 모습,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 모두는 누구나 다 기댈 곳을 찾고 있는 거예요. 기댈 곳을 주지 않으니까 다 넘어지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이래도 못 들으면 자기 책임이에요. 방법이 없어요. 삶이란 사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능력을 힘입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가득 차 있잖아요. 바르게 표현해보세요. 자! 이제 내 인생을 다르게 한번 표현해 보리라! 다른 것이 있어요. 내 것만 고집하지 마세요.
슬프다! 무너졌도다! 도성이 무너진다. 사람이 무너진다. 하는 것은 성경이 사람에게 하는 경고입니다. 사람이 무너지고 있어요. 어떻게 무너지고 있나요? 자기 기분에 죽고 사는 기분파들 때문에 무너지고있는 거예요. 전부 기분의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종과 원칙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의 종이 되었어요. 참 정말 우스운 것은 기분, 인간의 기분이라는 것, 이것이 제일 웃기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기분이 좋아보세요. 만족, 사랑, 배려, 인심, 간도 빼주고 속옷도 벗어 주고싶고 .. 이 기분만 좋으면 참 대단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인간이고 똑같은 성품과 똑같은 파트너인데 모두 똑같은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기분만 나쁘면 인색해지고 욕이 나오고 속상해지고 화를 내고... 이 기분이 자신을 전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내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난 목회를 오래 해보면 사람이 절대로 믿음의 지배를 받지 않아요. 사람이 절대로 교양의 지배, 나이의 지배도 받지 않아요. 나이가 많아 머리가 백발이 되어도 다 소용없습니다. 사람은 우선 기분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렇게 잘 하던 남편도 기분이 떠나봐요? 그렇게 잘 하던 아내도 기분이 떠나봐요? 어떻게 되는지를 요. 기분 상하게 하지 마세요.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데요. 그러나 여러분 인간이 기분에 죽고 기분에 산다면 이것은 헐리우드식 사랑 헐리우드식 인간의 기분,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그것은 헐리우드의 작품 안에서나 어느 셋트안에서나 통하는 것이지 인간전체를 보고 있다면 세상 어떻게 되겠어요? 인간은 기분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고 있습니다.
여러분 "네르소"라고 하는 작품 중에서 이런 얘기가 나와요. 지중해에서 수영을 하다가 친구의 목을 졸라 죽였어요. 그래서 경찰들이 왔습니다. 너 왜 죽였느냐? 자기는 죽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네가 죽이지 않았냐? 자기는 죽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내가 죽인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기분이 죽였다는 겁니다. 기분이 이런거에요. 기분을 잘 관리하세요. 그러나 답답한 것은 자기 기분을 다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 기분은 자기가 책임져야 되는 거지! 아닙니까? 자기 기분까지 어떻게 남이 책임져 주냐는 말이에요.
신앙은 대단히 과학적입니다. 깊이 들어가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해결한다는 어떠한 원칙은 정확하게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눈을 뜨면 삶이 훨씬 더 행복해져요. 평화로워요. 풍요로워요. 이 풍요와 행복이 여러분에게 있길 축복합니다. 매순간에 일어나는 감정의 기분의 종이 되지 마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사망의 그늘에서 건져낼꼬, 누가 나를 이 기분의 지배로부터 구원할까? 선택의 여지없이 기분에 따라 어느 때나 습관적으로 어느 때까지 자기가 하는 방법대로 반응할까?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가슴을 펴고 "사람은 갑자기 변할 수 있다." 여러분! 천지창조의 법칙 속에 나무가 갑자기 자라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만은 심령의 변화를 통해 갑자기 변할 수 있어요, 그 변화가 확실히 일어난 다음에 어떻게 단계적으로 습관화하고 훈련화 하는 것은 여러분의 개인적인 문제지만 인간은 변할 수 있어요. 변할 수 있어요. 나는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야! 나는 이렇게 사는 거야! 나는 변화면 안돼! 여기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나는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어요. 내가 살고 있고 내가 아는 것보다 더 훨씬 더 아름다운 세계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기분을 신학에서는 사이비 자유라고 합니다. 이 기분이라는 사이비 자유로부터 해방할 수 있는 눈을 떠야 합니다. 이것이 사이비 자유예요. 여러분 탕자는 이 사이비 자유의 포로가 된 사람입니다. 기분의 종이 된 사람입니다. 현대판 탕자, 기분파 현대인, 인간의 기분과 자유를 구별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아들, 이것이 우리의 모습들이에요. 어리석은 자아의 모습이에요.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인간의 기분대로 사는 것보다 더 귀한 길이 있고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내 기분에 따라 기대는 것보다 더 내가 영원히 기대야할 품이 있다는 거예요. 망한 다음에 깨닫는 거예요.
인간타락의 근본 원인이 어디 있을까? 자유에 대한 오해에서 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는 자유에 대한 오해 때문에 추방당하고 떠나게 됩니다. 탕자는 사이비 자유를 찾아다니다가 사망의 노예가 되고 말아요. 여러분 기분에 따라 사는 사이비 자유, 기분에 따라 기대고 싶은 사이비 자유로부터 벗어나세요. 그것은 길이 아닙니다.
오늘 들어야 됩니다. 오늘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물고기가 물 속에 있어야 자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들짐승은 들판에 있어야 자유할 수 있습니다. 새들은 공중에 있어야 자유할 수 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자유할 수 있습니다. 다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의 품에, 등에 기대야 자유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품과 등에서 벗어난 사이비 자유들, 자유에 대한 착각의 탕자들, 집밖의 자유를 찾다 집안의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들, 오늘 다 눈을 다시 뜹시다. 내가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내가 아버지의 등에 영원히 기대리라!
자유에 대한 착각, 이것이 모든 인간의 모든 생명의 근원의 뿌리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를 바르게 알지니,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니, 하나님의 성령을 바르게 알지니, 하나님이 너를 자유케 하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 함이 있으리라! 우리는 용기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분에 따라 자기의 팔을 끊고 기분에 따라서 남을 해치는, 때리는 기분에 따라 막 던지는 자유가 아니에요. 용기 있는 아들만이 아버지 앞에 섭니다. 정말 위대한 용기가 무엇인가?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하는 용기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용기입니다. 자기가 지금 잘못 살고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입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길보다 더 좋은 삶의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입니다. 나는 어제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지금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인생의 새로운 눈을 떴다. 이것이 용기입니다. 이 용기 앞에 더 이상 변명과 합리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은 진정한 삶의 자유를 찾는 용기 있는 사람 속에는 더 이상 변명과 합리화, 나는 이렇게 성장했기 때문에! 라는 변명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세상은 힘들지만 내 맘은 당장 변하지는 않지만 이 눈을 뜨는 용기, 잃어버린 아버지의 기댈 품을 찾을 수 있는 용기, 돌아가야 할 고향집을 찾을 수 있는 용기, 삶의 길을 장악할 수 있는 용기, 하나님 앞에 대죄를, 내가 이제껏 산 것에 대해서, 내가 가족과 이제껏 산것에 대해서, 내가 내 형제들과 산것에 대해서, 내가 내 인관 관계에 대해서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인이라고 하는 내 죄를 자각하는 용기 이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영성의 핵심입니다. 만일 이것이 없다고 한다면 사람이 돈 가지고 제도 가지고 법 가지고 살아요?
기독교만이 인류의 희망임을 압니다. 나는 내가 전하는 예수만이 인류의 희망임을 압니다. 나는 예수만이 그 가정의, 그 부부의, 그 생명의 희망임을 압니다. 내가 하늘과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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