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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자하심
2001-12-15 21:28:51 read : 442
시편 117:1-2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아직도 믿음의 길에는 하나님이 숨겨놓은 삶에 많은 기회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믿음의 길에는 아직도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당장 일으켜야 할 문제가 뭘까. 주여! 이 생명에 믿음을 더하시옵소서. 제 믿음이 연약한 것을 용서하시고 믿음이 없는 것을 용서하시옵소서.
세찬 바람과 함께 눈보라 속에서 자라나는 생명체를 봅니다. 저도 산에 올라가서 생명체를 보니 그 세찬 눈보라를 이기고 올라온 강한 풀잎, 존경스럽고 근엄하고 사랑스러워요. 사람도 편안하고 안락한 시절에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역경에 처했을 때 비로소 한 인간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시국이 어렵습니다. 시대가 어렵습니다. 나라가 어렵습니다.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믿음의 터널을 통과하며 여러분들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생애를 살면서 누군가를 일평생 기억되도록 사랑의 강한 포옹을 해본 적이 있어요? 남편이든 아내든 친구든 자식이든 연인이든 그 분이 일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력한 내 내면의 강력한 불꽃을 가지고 포옹을 해 본적 있어요? 이 시간이 그 시간이고, 이 날이 그 날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품에 안기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에요.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품에 안겨본다고 하는 것, 하나님의 강력한 힘에 안겨본다고 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나는 이 전통찬양과 함께 여러분 속에 그런 아름다운 성령에 생포되는 사건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돌아온 탕자를 안아주었던 아버지의 그 포옹이 어떤 것일까. '잘 왔다.' 그랬을까요? 정말 일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력한 포옹이었을 거예요. 그것이 아버지가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인간의 두 팔이 왜 있을까? 팔도 가만히 보니 두 개인 것은 안아주기 위함입니다. 하나가지고 어떻게 안아요. 꼼짝 못하게, 도망가지 못하게. 난 그렇게 믿고 살아요. 두 팔은 안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여러분들을 다 안아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세상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안아준 사람, 전가화목사' 이렇게 되고 싶어요.
인간은 논리나 어떤 학문이나 원칙에 호소하려는 그 어떤 노력도 감정에 호소하는 것만큼 큰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인간이 지성적이고, 원칙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감정이 떠나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감정적인 영향력 이상으로 큰 것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소중히 하고,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고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사랑하고...
섣부른, 성급한 판단 때문에 늘 우리는 아픔을 당해요. 우리가 오늘 무슨 지혜를 구해야 될까. '하나님! 내 섣부른, 성급한 판단에서 늘 자유하게 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요즘 방부제가 나오는 것처럼 '짜증방부제'가 있습니다. 아무 일도 아닌데 짜증을 내요. 괜히 짜증스럽습니다. 사소한 말과 행동에 과민반응을 합니다. 조그마하고 아주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부풀려서 지구가 깨지는 종말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터뜨리고 행동을 하는 사람. 1년 후에, 10년 후에 돌이켜 볼 때 정말 그것이 지혜로웠을까요? 얼마나 어리석어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판단착오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러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우리가 종교도 갖고 하나님께도 매달리는 것 아니에요? 실수할 수도 있고 판단착오도 할 수 있어요. 그런 실수와 판단착오 속에서도 계속 사랑하고 지지하고 그 실수를 피차 문제삼지 않고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삶의 지혜를 내가 얻는 길은 없을까.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현대의 소비문화 사회를 살면서 '새 것 선호의 시대'에 다 병든 사람들입니다. 새 것이 좋다는 겁니다. 이것 보통이 아닙니다. 집도 새 집, 차도 새 차, 직장도 새 직장, 컴퓨터도 새 컴퓨터, TV도 새것, 옷도 새 것, 새 것... 그 뿐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의 핸드폰을 보니 이것들이 두 달에 세 달에 막 바뀌어요. 얼마나 발 빠르게 움직이는 지 말이에요. 무조건 새것이 좋다. 이 현대소비철학에 사고방식의 희생자들이에요. 새것이면 다 좋은 줄 알아요. '새로운 파트너만 있으면 문제를 해결할 텐데.' 그럴까요? 그 파트너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파트너하고 또 문제가 있어요. 이 만한 것을 감사하세요. 이런 환상에 초점을 맞추면 이미 자신의 가슴에는 커다란 불평과 원망과 좌절과 낙심으로 싹이 트기 때문에 늘 뜬 마음으로 살고 그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닌 것 같고, 그 집이 내 집이 아닌 것 같고,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이것이 누가복음에 나타난 현대판 첫째아들을 고발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린 누가복음을 대개 탕자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는데, 누가복음은 사실 둘째아들에 대한 초점보다는 첫째아들에 대한 초점이 더 강합니다. 왜냐하면 둘째아들은 문제가 해결됐지만 첫째 아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끝나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아들이 더 심각한 일이지 문제가 해결된 아들이 심각합니까?
이 첫째아들의 문제를 보세요. 집안이 잔치분위기로 그렇게 기쁘던 집안이 밭에서 일하던 첫째아들이 등장함으로 갑자기 집안의 분위기가 엉망이 되고 맙니다. 형의 주장 때문입니다. 형의 시각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모두 옳지 않다는 형의 시각입니다. 돌아온 동생에게 잔치와 풍요를 베푼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겁니다.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난 집을 나간 적도 없고, 아버지의 재산을 축낸 적도 없고 한번도 놀지도 않았고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 그런데 나는 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왜 둘째가 인정을 받느냐는 겁니다. 왜 아버지는 이런 일을 나와는 상의도 하지 않고 혼자 하느냐는 겁니다. 아버지가 하는 모든 일들이 옳지 않다고 하는 이 시각이 있는 한 아무리 해주어도 방법이 없어요.
이를테면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이런 시각이, 남편이 하는 일이 다 옳지 않다고 하는 근본적인 렌즈를 갖고 있는 한, 사람이 볼록렌즈로 보느냐 오목렌즈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처럼, 내 아내가 하는 일이 다 옳지 않다고 하는 그런 시각을 갖고 있는 한, 또 내 자식이 하는 일이 다 옳지 않다고 하는 한, 그 사람을 바꿀 길은 없습니다. 두고두고 사람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문제를 보는 내 시각이 문제일 뿐입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평가기준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하는 그 평가기준들이 다 아버지의 수준들에 다 맞지 않다는 거예요. 보세요! 자, 어리석음과 죽음과 대결하고 겨우 죽음에서 살아난 둘째 아들이, 동생이 죽음의 골짜기를 통해서 겨우 집에 돌아왔으면 쫓아 들어가서 야! 너 잘 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이제 돌아오면 어떡하니? 살았구나! 어디 보자! 코도 살았고 눈도 그대로 있구나! 야! 팔도 그대로구나! 괜찮아! 괜찮아! 잘 온 거야 ! 내 동생아! 괜찮아!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아! 건강하구나! 이럴 것이 아니고 빨리 가자! 아버지! 아버지! 죄송합니다. 형인 제가 본을 못 보여서 집안 꼴이 이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제가 이제 잘하겠습니다. 우리 이제 집안을 잘 만들겠습니다. 많이 아프셨죠? 우리 빨리 엎드려서 빌자! 뭐 이래야 집안이 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집안에 들어오지도 않고 마당에 서 가지고 동생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요? 잘 놀아난다! 우리 아버지! 잘 놀아난다! 그러나 "아! 우리 아버지 이러기 때문에 존경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옹졸한 생각이 아닌, 내가 갖지 못하는 인간 됨됨이를 아버지가 갖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이 아버지의 너그러움과 이 아버지의 가치관과 아버지의 풍요로운 심령을 내가 본받기 원합니다. 아버지 존경합니다. 뭐 이래야 집안이 되는 거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빙빙 돌며 혈기를 부리면서 아버지! 파토야! 파토야! 아버지 하는 일이 다 이 꼴이지!
자기 잣대! 자기 중심! 자기 의의 포로가 돼서 모든 판을 짜려는 어리석은 분노로부터 오늘 자유 하세요! 자유 하세요! 그 심령에 그 시각에 오늘 자유가 있을 찌어다! 주여! 오늘 이 생명에게 자유를 주시옵소서! 주여! 못된 심보로부터 자유를 주시옵소서! 남을 이유 없이 판단하려는 자기 욕망에서 자유 하십시오!
이 첫째 아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면 자기 마음만 읽고 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분별력의 실패입니다. 기독교는 마음을 비우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마음을 여는 종교입니다. 이 다른 종교들에서 마음을 비웠다고 하니까 무슨 장로 될 사람도 마음 비었다고 하는 데 마음 비우는 것은 죽은 거예요! 그것은 공이에요! 마음을 비운 사람은 내 것도 없고 네 것도 없기 때문에 독선밖에 없습니다. 자기 것 같고 남과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것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이 첫째 아들을 보세요! 그 많은 날 그 많은 시간들 그 집에 함께 살았어요! 그런데 집나간 아들을 그렇게 목말라 슬퍼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답답한 사람이잖아요. 그 집안에 있으면서 그 집안에 가장 중요한 문제를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깨닫지도 못하는 이런 답답함! 집안에 살면서도 늘 집 나간 사람처럼 뜬 마음으로 사는 사람!
이것이 현대인의 대한 고발이에요! 현대인에 대한 고발입니다! 여러분! 혹시 그 집에 살면서도 그 집에서 나간 사람처럼 마음 뜬 사람 없어요? 같이 살면서도 문제점이 뭔지 듣지도 보지도 못하면서 자기 옹졸한 고집에 늘 비판만 하는 사람! 하나님의 명령을 자세히 보면 세상 사물을 올바르게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세상 사물을 올바르게 보라는 얘기입니다 올바로 들으라는 얘기입니다. 왜? 보지 못하면 절대로 올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듣지 못하면 절대로 올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들을 귀 있는 자는 다시 들어라! 볼 눈이 있는 자는 다시 보아라! 주여!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옵소서! 오늘은 주님의 날 주님 품안에서 오늘 주의 전에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한 지금까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뒤로 접고 주님 안에서 그 일을 다시 한 번 보세요! 이것을 천국 지향적 시각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천국 지향적 인생관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천국 지향적 믿음이라고 합니다.
내가 천국에 갔을 때에도 내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도 내가 그 고집을 부려야 했을까? 내가 그렇게 살아야 했을까? 그 집사람들 삶의 영혼의 쉼을 얻을 수 없었어요. 누구 때문에? 나 때문에! 나 때문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삶에, 영혼에 쉼을 잃어버렸어요.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를 보는 내 방식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정말 여러분의 삶의 문제의 해결을 원한다면 오늘 이 시간까지 여러분을 가두었던 여러분의 문제에서 오늘 그 문제를 보는 방식! 문제를 보는 시각에 과거와는 다르게 볼 수 있는 내 안의 능력만 회복한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됩니다.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위의 은혜라! 이런 역사가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지금의 문제가 무엇이든 하나님의 은혜만 힘입으면, 과거와 다르게 볼 수 있는 내면의 능력이 살아나요. 내면의 힘이 살아납니다. 분함도 섭섭함도 다 사라져요! 평화다! 자유다! 살았다! 한 번 가슴을 폅시다. 내 영혼이 살았다!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다 떨쳐버립시다. 흔들면서 따라합시다! 다 떨쳐버리자! 그 까짓 것! 아멘!
여러분 이런 경험들 있잖아요! 내가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실수가 없으리라는 비현실적인 기대감에 사로잡혀서 쓸 데 없는 마음의 고통을 너무 오래 당하는 경우, 자기가 완전치 못하면서 어떻게 남이 완전합니까? 내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감에 사로잡혀서 혼자 끙끙하지 마세요! 껄껄 웃어넘기세요!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사소한 일을 큰 일로 문제삼는 경우에서 자유 하세요! 아무 것도 아니에요! 헛되고 헛된 거예요.
여러분 도사 되려고 예수 믿는 것 아니에요? 아니 저 돌부처 놓고도 도사가 되는데 왜 하나님 밑에서 도사가 안돼요? 의는 없나니 하나도 없어요. 여기 완전한 사람도 없고 완전해서 여기까지 선 사람도 없어요. 깨끗해서 여기 앉은 사람도 없어요. 탕자는 나는 부족하지만 나는 의롭지 않지만 의로운 품에 안기면 내가 다시 인생의 길이 있다고 하는 그 경지에 눈을 뜬 사람이에요.
오늘 이 시간에 한다면 하는 것 아니에요? 오늘부터 절대로 남을 지적하는, 남의 잘못과 아픔을 지적하는 그 어리석음으로부터 자유 하세요. 깨어 나오세요. 아멘!
또 이 극단적인 자기 표현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이 모진 사람들이 많아요. 너무 너무 고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집안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시집보낼 때 집안에서 학위 가져와라! 너 아무 것도 못해도 좋으니 공부만 잘하고 와라! 또 어떻게 해서 열쇠만 줘서 재산만 물려주려고 하지! 그 아이가 어떻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고 부부가 되었을 때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야하는 이런 문제에는 아무 것도 안 가르쳐주고 보냈어요. 그래서 그 맞추는 문제 때문에 인생을 다 허비하고 말아요. 그래서 모진 사람들이 많아요. 대단히 극단적인 자기표현들을 하는 사람들을 봐요. 안 살아! 못 살아! 죽을 거야! 뭐 끔찍해요. 이 첫째 아들이 현대인에 대한 고소예요! 아버지 이럴 수가 있어요. 내가 염소 새끼 한 마리 안주고, 어떻게 이런 말을 아버지에게 합니까? 염소 새끼 한 마리 안주고, 아버지! 안 살아! 이런 표현들 말이에요. 사람이 화나면 무슨 말을 못합니까? 그러나 극단적인 표현은 피하세요! 그래야 삶의 진가가 있고 삶이 아름다운 것 아니에요? 그 입만 열면 나 이런 사람이야! 이렇게 살다 가는 거야! 나한테 어떡하란 말야! 우! 답답한 사람이에요! 이럴 때 물 한잔 먹어야 하는데... 이것 참 힘든 것입니다.
언제나 자기가 옳다는 우월감, 남을 곤경에 빠트리는 칼날 같은 표현, 이런 것들이 우리 민족 전체가 갖고 있는 질병입니다. 불평을 습관적으로 늘어놓는, 상대방에게 깊은 무력감을 주어야 심령에 고소해하는 못된 심령들, 이것이 최후통첩이야! 끝이야! 나갈 꺼야! 그러나 또 들어와요! 매사를 비상사태를 만들어놔요. 상대방을 언제나 살얼음판에 내 몰아야 고소한 줄 알아요. 유별나게 까탈스럽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사랑과 화평과 희락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를 원합니다.
옆의 분하고 인사합시다. 좀 까탈스럽군요! 문제가 있어요. 저 이층에는 그런 사람들은 숨어 앉았어요. 하나님이 거기를 보시고 계세요. 사소한 일에 너무 유난스럽게 반응하지 마세요. 좀 무덤덤 하세요. 자기가 자신이 판을 짠대로 되지 않으면 이건 다 파토야! 그래서 불편해하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보면 참 사랑스럽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저분이 저분의 자식에게 뭘 가르칠까? 저분이 저분의 자식에게 이 다음에 내 어머니를 기억한다, 내 아버지를 기억한다 할 때 무엇을 이야기할까? 저분이 어떻게 남을 가르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아직도 넉넉하십니다. 정말 하나님이 인색하실 까요? 기독교의 총주제의 하나는 엘 솨다이에요. 넉넉하신 하나님이에요! 여러분 정말 하나님이 인색합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인색합니까? 정말 하나님이 인색합니까, 내가 인색합니까? 그렇게 내 잣대로 하나님을 인색하게 만들면 안돼요. 이것이 현대인에 대한 고발이에요. 너의 잣대로 역사의 영원한 풍요로우신 그 하나님을 그렇게 재지 말라는 거예요. 동생은 이 경지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형은 이 지경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동생은 이제는 재물보다 아버지가 좋아요. 동생은 이제 분열보다 화합이 좋은 것을 알았습니다. 동생은 이제는 세상보다 아버지의 품이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동생은 이제 그 누구보다 아버지의 집, 아버지의 품에서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동생은 아버지의 뜻을 깨닫는 것이 성공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동생은 이제 아버지의 집에서 엘 솨다이!, 종의 하나일지라고 그 아버지의 넉넉한 품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대인에 대한 고발이 뭡니까? 형의 불행이 뭡니까? 아직도 자기 잣대, 자기 의, 모든 불행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자기 잣대, 자기 의, 자기 고집에서 온 것입니다. 내가 옳다는 고집을 포기하지 않는 한 누구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오늘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을 힘입고 내가 옳다는 자기 고집과 같은 마음의 벽이 무너져야 합니다. 만일 내가 옳고 나만이 문제가 없다는 마음의 벽만 무너진다면 모든 문제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고집 파괴력! 사실 불행의 진정한 원인은 자기 고집입니다. 이 고집에서 이 시간 나를 구하소서! 주여! 이 고집에서 오늘 나에게 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아버지가 인색하다 거나 아버지의 처사가 불공평하다거나 아버지가 인생에 하는 일이 다 잘못되었다거나 하는데서 하나님! 나를 구하시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오늘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는 오늘 동생의 현재나 과거나 형의 현재를 보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제들의 장래를 보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장래를 봅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심정이고 아버지의 마음이고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너 나와 함께 정말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없겠니? 모두 잊어버리고 큰 생각들을 다시 봅시다. 모두 잊어버리고 큰 생각들을 다시 들어봅시다. 큰 생각이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옹졸한 생각은 언제나 옹졸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큽니다. 우리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영원하십니다. 머리를 숙이십시오! 심령의 눈을 뜨고 다시 보십시오. 여러분과 관계하는 사람들을 심령의 눈을 뜨고 다시 보세요. 심령의 눈을 뜨고 다시 들으세요. 하나님의 인자하신 품안에서 다시 살아보리라!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다시 보리라! 다시 들으리라! 다시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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